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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박재범, 세계 스타들과 나란히! 마이애미 달군 하이엔드 캐주얼룩

조회수 2019. 12. 5. 12:4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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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옴므 2020 프리폴 컬렉션.. 로고 셔츠, 실버 슈트로 힙한 스타일 '시선 집중'

AOMG의 그레이와 박재범이 힙한 무드로 마이애미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3일(마이애미 현지시각) 미국 마이애미 루벨 뮤지엄에서 열린 「디올 옴므」 2020 프리폴 컬렉션에 참석한 두 사람은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룩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레이는 로고 셔츠에 블랙 팬츠와 반 소매 재킷으로 위트를 더하고, 디올 이니셜 브로치로 특유의 분위기가 돋보이는 스타일에 방점을 찍었다.


반면 박재범은 은은한 광택과 유연한 실루엣이 화려한 실버 컬러의 슈트에 킴 존스가 「리모와(RIMOWA)」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휴대용 알루미늄 케이스 백을 스니커즈와 함께 착용했다.

이날 컬렉션에는 그레이와 박재범 외에도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 축구선수이자 뛰어난 패션감각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베컴과 프로듀서 스위즈 비츠, 미국의 유명 래퍼 트래비스 스캇, 모델 케이트 모스, 킴 카다시안 등이 함께 했다.


한편,「디올 옴므」의 2020 프리폴 컬렉션은 자유에 찬사를 보내는 의미를 담은 쇼를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개성을 지닌 독보적인 인물인 선 스투시를 초청, 그의 반문화 및 독창적인 서핑 세계가 결합된 그래피티 형식의 디올 로고와 새로운 프린트가 탄생했다.

↑사진 = 미국 프로듀서 스위즈 비츠, 그레이
↑사진 = 박재범, 디올 옴므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 그레이
패션엔 이민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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