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메건, 왕실 동서지간 '치프 & 로얄' 스타일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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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왕실의 두 며느리 케이트와 메건은 공식행사에서 로얄 드레스 착장을 선보이지만 대중적인 패스트 패션도 즐겨 입는다. 동서지간 '치프 & 로얄' 스타일 배틀 12.
케이트 미들턴이 최근 자라의 3만 5천 원짜리 머리띠를 순식간에 매진시키며 다시한번 영국 왕실 가족들의 치프 & 로얄 패션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왕족들은 공식석상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작품을 항상 멋지게 차려입는 것으로 보이지만 매번 비싸고 새로운 제품만 입는 것은 아니다. 때때로 대중친화적인 브랜드를 믹스매치하거나 가끔씩은 옛날에 입었던 애정템을 다시 돌려 입기도 한다.
영국 왕실의 두 며느리 케이트 미틀턴과 메건 마클은 공식 행사에서 로얄 드레스 착장으로 스타일과 품위를 유지하지만, 대중친화적인 패스트 패션 제품도 즐겨 입는다. 지나친 사치를 경계해야 하는 왕실을 대표하는 공인이기 때문이다.
H&M, 자라 등 패스트 패션 브랜드의 저렴한 스타일을 입고 등장하거나 심지어 왕족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는 화려한 프린트와 레이스 등 대담한 패션도 즐겨입는다.
영국 왕실의 큰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평소 공식석상에서 우아하고 품위있는 스타일을 즐겨 착용하지만 평소에는 청바지와 플랫 슈즈 등 저렴한 스타일을 자주 입고 때로는 화려한 프린트와 레이스 등 대담한 패션도 즐겨입는 이 시대의 매혹적인 패션 아이콘이다.
그녀는 좋아하는 옷을 여러번 반복해서 입는 '의상 로테이션'으로 유명하며 같은 옷을 몇 달 후에 입기도 하고 몇년 후에 입기도 한다.
해리 왕자와 공식 약혼을 발표한 순간부터 현대판 신데렐라로 불리게 된 메건 마클은 결혼과 임신, 출산 과정을 거치는 동안 일거수 일투족이 헐리우드 배우를 능가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 5월 첫 왕자 출산으로 그녀의 로얄 패밀리로서의 존재감은 더욱 더 확실해졌다.
로얄 전속 스타일리스트 없이 스스로 셀프 코디한다고 알려진 메건 마클은 공식 행사에서는 자신의 정체성을 살린 시크하지만 우아한 로얄 스타일로 변화를 주고, 일반적인 행사에서는 스키니 진, 테일러드 블레이저, 섹시한 드레스, 플랫 슈즈 등 대중친화적인 이지 시크룩으로 직장 여성들과 임산부 등 모두에게 스타일 영감을 불어넣었다.
케이트 미들턴, 메건 마클이 착용한 150달러(약 17만 원) 이하 합리적인 가격대의 아이템으로 연출한 치프 & 로얄룩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