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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나 고메즈, 다시 국민 여동생! 사랑스러운 일상룩

조회수 2019. 11. 9. 19: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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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던 셀레나 고메즈가 후드티와 쇼츠를 매치한 귀여운 국민 여동생 스타일로 다시 돌아왔다.
셀레나 고메즈(27)가 후드티와 바이커 쇼츠를 매치한 귀여운 국민 여동생 스타일로 다시 돌아왔다. 

셀레나 고메즈는 레드 카펫, 시사회 등에서는 관능적이고 섹시한 레드 카펫 드레스를 선보이고, 일상에서는 편안함을 갖춘 걸크러시와 소녀스러운 느낌이 동시에 살아있는 캐주얼룩을 선호한다. 

지난 11월 7일(현지 시간) 로스엔젤리스에 있는 식료품 쇼핑을 하고 주차장에서 친구들과 일회용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며 어울리는 그녀의 모습이 포착되었다. 

셀레나 고메즈는 이날 오버사이즈 옐로 후드티와 귀여운 그린 쇼츠을 입고 바이커 재킷으로 일상룩을 마무리했다. 여기에 가죽 플랫폼 브로그 신과 귀여운 소녀 느낌의 블루 벨벳 헤어밴드로 뉴트로 분위기를 강조했다.
이웃집 소녀같은 귀엽고 친근한 아역배우로 미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셀레나 고메즈는 '취향 저격 아티스트'라고 불리며 음악과 패션을 통해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키며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저스틴 비버와 10여 년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지독한 성장통을 앓았다. 이후 불안감과 공황발작ㆍ우울증에 시달리다 루푸스 병을 진단받은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7년 친구에게 신장을 이식받았고 다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 = 셀레나 고메즈는 신곡 '루즈 유 투 러브 미'음반 홍보 활동중에 한층 성숙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최근 전 남친 저스틴 비버를 저격한 새음반 '루즈 유 투 러브 미(Lose You To Love Me)'를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셀레나 고메즈는 음반 홍보를 하는 동안 대담하면서도 한층 성숙한 스타일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가슴이 깊게 파인 파격적인 블랙 슈트, 야성적인 애니멀 프린트 드레스, 걸크러시 느낌의 체크 슈트 등이 대표적이다. 

셀레나 고메즈의 신곡 '루즈 유 투 러브 미(Lose You To Love Me)는 '나를 사랑하기 위해 널 잃는다'라는 타이틀부터 전 남친 저스틴 비버를 떠올리게 한다. 

신곡은 제목뿐 아니라 가사에서도 저스틴 비버를 저격하는 듯한 내용이 담겼다. 공교롭게도 '두 달 만에 넌 다른 사람을 만났지(In two months you replaced us)'라는 부분이 가사 안에 포함되어 이슈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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