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여왕' 하이디 클룸, 이번엔 유혈이 낭자한 외계인!

조회수 2019. 11. 2. 13: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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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여왕' 하이디 클룸은 이번 2019 할로윈에서 지금까지 보여준 것 중 가장 섬뜩한 유혈이 낭자한 외계인으로 분장했다.
일 년에 딱 한 번 특별한 분장으로 창의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할로윈 데이. 매년 10월 할로윈 때마다 엄청난 복장으로 팬들을 즐겁게 만드는 대표적인 셀러브리티가 바로 하이디 클룸이다. 

하이디 클룸은 ‘할로윈을 위해 태어난 여자’라고 수식어를 얻을 만큼 그녀의 할로윈 데이 분장은 매년 파격적이다. 심지어 할로윈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가 하이디 클룸의 분장 때문이라는 팬도 있을 정도다.

슈퍼모델 출신의 하이디 클룸은 70대 할머니부터 힌두 여신 칼리, 외계인, 까마귀, 나비 등 역대급 파격 분장으로 '할로윈 퀸'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다. 2000년부터 올해로 20년째 할로윈 파티를 추최하는 하이디 클룸은 이번에는 유혈이 낭자한 무시무시한 외계인으로 변신해 아무도 한 번만에 그녀를 알아 볼 수가 없었다. 

심지어 그녀는 지난 8월에 결혼한 남편 톰 카우릿츠를 우주 비행사로 변신해 재미있게 동참하도록 했다
올해 그녀가 선보인 외계인 테마의 복장은 그녀의 남편 톰 카우릿츠의 밴드 도쿄 호텔(Tokio Hotel)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이디 클룸은 "올해 할로윈 복장의 영감은 남편의 밴드 도쿄 호텔이다. 밴드 멤버들은 외계인의 존재를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 톰 카우릿츠는 "모두다 믿고 있는 것 아니야?'라고 농담하면서 그들의 캐릭터에 대한 간단한 뒷이야기를 들여주었다
할로윈 파티의 주최자 하이디 클룸은 빅 나이트를 앞두고 창자가 노출되고 등에 메탈 스파이크가 달린 보디슈트를 포함한 전신 실리콘 보철를 입는 등 복장을 준비하는데만 13시간이 걸렸다. 

‘ㄷ’자 모양 철사 침이 하이디 클룸의 팔을 고정했고 수많은 튜브가 그녀의 가짜 가슴에 붙어 있었다. 한편 그녀의 뇌는 외부에 노출되었으며 가장 보기 흉한 모습이었다. 이 모습은 인스타그램에 단계별로 소개되었다.
할로윈 파티가 끝난 후 하이디 클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변신을 도와준 팀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댓글에서 "#heidiklumhalloween2019 파티를 멋지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또한 내가 준비하는 모습을 보기위해 비를 맞으면서 나외준 팬들에게도 감사한다."고 썼다 

이어 그녀는 "@prorenfx 팀은 정말 재능있는 예술가들이다. 그들의 살아있는 캔버스가 되는 것은 정말 영광이다... @amazon Premiumvideo가 사람들에게 나의 크레이지 판타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는지 보여줄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기뻤다!"라고 덧붙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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