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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미들턴, 전통을 믹스한 파키스탄 로얄 투어룩 3

조회수 2019. 10. 16. 10: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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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파키스탄을 방문 중인 케이트 미들턴은 전통을 믹스한 현대적인 디자인의 로얄 투어룩으로 최상의 패션 외교를 선보였다.
파키스탄 로얄 투어중인 영국의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이 전통과 현대성을 믹스한 로얄 투어룩으로 방문국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파키스탄에 도착 당시 비행기에서 내린 순간 남부 아시아와 중앙 아시아의 많은 지역에서 입는 전통 복장인 살와르 카미즈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을 선보였다. 

이 의상은 23년 전 파키스탄을 방문했던 시어머니인 고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연상시키며 전통을 믹스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파키스탄 로얄 투어가 계속되면서 케이트 미들턴은 마힌 칸(Maheen Khan)과 같은 파키스탄 현지 디자이너들의 제품들과 영국 브랜드 제품을 믹스해 시간과 장소에 맞는 최상의 패션외교를 선보였다. 

또한 영국 브랜드 뉴룩(New Look) 신발과 파키스탄 브랜드 진(Zeen) 보석을 포함한 두 곳의 저렴한 제품들도 간간이 믹스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케이트 미들턴의 파키스탄 로얄 투어룩을 소개한다.
1. 케이트 미들턴은 파키스탄 도착 당시 파스탄의 전통 복장 살와르 카미즈(shalwar kameez)에서 영감을 받은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블루 드레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파키스탄 로컬 브랜드 진의 박스 클러치를 매치했다. 이 룩은 1996년 다이애나 비가 파키스탄을 방문했을 때 입었던 비슷한 캐서린 워커 의상을 연상시켰다.
2. 파키스탄 로얄 투어 첫번째 날, 케이트 미들턴은 파키스탄 디자이너 마힌 칸의 페리윙클 실크 의상을 착용했다. 자수를 놓은 쿠르타(남아시아 지역에서 입는 헐렁한 셔츠)와 깔맞춤한 팬츠에 영국 하이스트리트 브랜드 뉴룩의 굽이 낮은 힐과 파키스탄 로컬 브랜드 진의 드랍 귀걸이를 매치했다.
3. 파키스탄 총리와의 공식 미팅에서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과 파키스탄의 디자인을 믹스했다. 영국 브랜드 캐서린 워커 그린 코트에 파키스탄 브랜드 보난자 사트랑기(Bonanza Satrangi)의 11달러(약 1만 3천원)짜리 그린 시폰 두파타(아시아 남부 지역의 여자들이 쓰는 스카프)를 한쪽 어깨 위에 둘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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