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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큰아들 연세대 입학 "아들 결정 자랑스러워"

조회수 2019. 8. 7. 13: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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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큰아들 매덕스가 오는 9월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한다. 또한 졸리는 자신의 신작 영화와 패션지 표지를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4)의 장남 매덕스(18)가 오는 9월 2학기부터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전공으로 입학한다. 

연세대는 지난 6일 "매덕스 졸리 피트는 2019학년도 9월 신입학 외국인전형으로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지원해 지난 6월 합격 통보를 받았다. 오는 9월 첫 학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덕스는 신입생 전원이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다른 신입생들과 마찬가지로 1년간 기숙사에서 생활할 것으로 전했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매덕스가 여러 대학에 합격했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며 “입학 준비를 위해 일주일에 여러번 한국어 수업도 듣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안젤리나 졸리는 장남 매덕스와 차남 팍스(16)와 함께 학생홍보대사의 안내를 받으며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캠퍼스를 둘러보기도 했다. 

당시 이런 사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려지면서 한때 ‘매덕스가 연세대에 지원해 면접을 봤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당시 연세대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2019학년도 9월 외국인전형의 원서접수기간은 졸리 가족 방한 이후인 1월7일 시작됐다. 

연세대는 일각에서 제기된 특혜 입학 의혹에 대해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합격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외국인전형은 에세이와 면접 심사를 거치고 외국에 거주하는 지원자에 대해서는 전화 면접이 이루어진다. 정원 외 모집이기 때문에 경쟁률은 집계되지 않는다. 언더우드국제대학은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 한국어 점수도 필요하지 않다.
↑사진 = 안젤리나 졸리와 6명의 자녀들
매덕스는 평소 한국어와 K팝에 관심이 많고, 한국어 실력도 수준급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피플은 "졸리가 아들의 결정을 매우 자랑스러워했다. 아들이 몹시 보고 싶겠지만 그가 외국에서 혼자 공부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56)는 지난 2014년 결혼한 뒤 지난 4월 이혼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실로, 녹스, 비비안과 입양한 자녀 매덕스, 팍스, 자하라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매덕스는 2000년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첫 아이다. 팍스는 베트남, 자하라는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했다. 

근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전 재산 1340억 원을 큰아들 매덕스에게 상속하기로 했다는 루머도 나왔으나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한편 그동안 잠시 휴식기를 가지며 육아에 전념했던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의 신작 영화와 패션지 표지를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그녀는 디즈니 최초로 마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자신의 신작 '말렌피센트 2'의 개봉을 앞두고 패션지 엘르 미국판 9월호의 표지를 장식했다. 아울러 세상이 더 사악한 여자를 필요로 하는 이유에 대한 자신의 커버 스토리를 쓰면서 자유 사상을 가진 여성들을 찬양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표지에서 만면에 여유있는 미소를 띄고 있다. 시잔작가 알렉시 루보미르시키가 찍은 표지에서 할리우드 스타는 까르띠에 팔찌를 차고 디올 드레스를 입고 있다. 아울러 내지의 패션 화보에서도 그녀는 우아한 앙상블을 입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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