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페즈가 19년전 히트시킨 그 드레스..운동화로 부활!

조회수 2019. 7. 24. 08: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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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가 19년전 2000년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히트시킨 베르사체의 그린 드레스가 화려한 정글 프린트의 스니커즈로 부활했다.
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베르사체가 지난 2000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제니퍼 로페즈가 입어 히트시킨 그린 드레스를 19년만에 화려한 정글 프린트 스니커즈로 부활시켰다. 

지금으로부터 19년전 제니퍼 로페즈가 31세때 레드 카펫 드레스로 착용한 베르사체의 그린 드레스룩은 전례없는 스타일로 폭발적인 주목을 받았으며 이 의상은 역대 레드 카펫 베스트 드레스 탑 10에 오르기도 했다.

이전까지 셀럽 패션에서 볼수 없었던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드레스룩으로 배꼽과 가슴골, 허버지가 동시 패션으로 연결되는 파격적인 스타일이었다. 

포토 라인은 거의 광란에 가까울 정도로 뜨거웠으며 지금까지 역대 최고의 그래미 어워즈 레드 카펫 드레스로 기억되고 있다.
↑사진 = 지난 2000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제니퍼 로페즈가 31세대 착용한 베르사체 그린 드레스룩
'컨셉츠 x 베르사체 체인 리액션 스니커즈'로 명명된 이 스니커즈는 제니퍼 로페즈의 50번째 생일과 그린 드레스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여진다. 

제니퍼 로페즈는 최근 동영상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베르사체 그린 드레스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당시 제니퍼 로페즈의 스타일리스트 안드레아 리버만은 "이미 이 드레스를 디자인한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 포함한 앰버 발레타, 게리 할리웰 등 다른 유명 인사들이 입었기 때문에 반대했지만 제니퍼 로페즈는 보는 순간 본능적으로 이 드레스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같은 드레스를 입은 엠버 발레타, 도나텔라 베르사체, 게리 할리웰
2000 봄/여름 베르사체 컬렉션 런웨이에서 모델 엠버 발레타가 처음 입고 등장한 이 드레스는 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1999년 '락 스타일' 테마의 멧 갈라 레드 카펫에서 입었다. 

또 2000년 1윌 스파이 걸스 멤버 게리 할리웰이 프랑스 칸에서 열린 NRJ 뮤직 어워즈에서 입었지만 누구도 제니퍼 로페즈만큼 대중들의 눈길을 끌지는 못했다. 

마지막 순간 제니퍼 로페즈는 스타일리스트의 충고를 무시하고 '같은 옷 다른 느낌'으로 대중들의 입에 오루내릴 위험을 감수하며 결국 전설적인 드레스룩으로 기억되는 순간을 연출했다.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녀의 팬들과 대중들은 시대를 앞서간 대담한 룩을 선택한 제니퍼 로페즈의 안목과 용기에 여전히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체인 리액션 스니커즈'는 당시 그린 드레스의 특징이었던, 화려한 정글 프린트 정글 프린트로 제작되었으며 남녀 스니커즈 1,075달러(약 12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컨셉츠의 공식 웹사이트나 보스톤과 뉴욕시에 있는 컨셉츠 브랜드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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