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이 탄탄한 전개와 중견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35회에서는 최태준(최정우)이 오태양(전 김유월, 오창석)의 과거를 의심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태준은 태양의 과거를 몰래 조사했고, 오태양의 얼굴이 다른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채덕실(하시은)과 일상을 보내고 있던 이미란(이상숙)을 협박해서 오태양의 칫솔을 가져오게 하고, 유전자 검사를 보내며 앞으로의 스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극 중 하시은이 착용한 플라워 패턴 원피스는 여성복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전체 네이비 컬러에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원피스로, 핏 앤 플레어 스타일으로 여성스럽게 착용할 수 있다.

넥 라인의 리본 디테일과 소매의 러플 장식이 걸리시한 무드를 더하며 섬머 데일리룩부터 로맨틱한 바캉스룩으로도 손색 없다.

한편,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좌게임을 다룬 드라마로,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