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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이 지상파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지난 12일 방송된 13·14회에서는 이연서(신혜선)와 김단(김명수)의 애틋한 모습과 김단의 정체를 눈치채는 지강우(이동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단은 힘들어하는 이연서에게 판타지아 발레단을 포기할 것을 권했다. 이연서는 그 말에 감동하며 “다른 사람은 날 안 좋아해도 괜찮은데 네가 날 안 좋아하는 건 싫다”라며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몸싸움 후 김단의 상처가 금방 낫자 의심을 한 지강우는 대천사 후(김인권)를 만나고, 이후 김단이 천사임을 눈치채 앞으로의 이야기에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극중 신혜선이 입은 블라우스는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에서 전개하는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아이잗컬렉션(THE IZZAT COLLECTION)」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깔끔한 실루엣의 블라우스에 스트라이프 패턴 스카프 디테일이 더해져 유니크한 제품이다.

차분한 네이비 컬러에 화이트 스카프, 소매 배색으로 포인트를 주며 오피스룩이나 데일리룩에 활용하기 좋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