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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다이애나비 조카' 키티 스펜서, 블랙 슈트 데이트룩 포착

조회수 2019. 5. 13. 11: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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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조카인 모델 레이디 키티 스펜서가 60세의 백만장자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장면이 처음으로 포착되었다.
故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조카인 모델 레이디 키티 스펜서(28세)가 백만장자 남자친구 마이클 루이스(60세)와의 데이트 장면이 처음으로 포착되었다. 

이 커플은 메건 마클이 지난 2월 베이비 샤워(출산을 앞둔 임신부에게 아기용 선물을 주는 파티)를 했던 바로 그 고급 호텔에서 목격됐다. 

수수한 은발의 노신사가 호텔에서 나오자 훨씬 더 젊은 멋진 금발의 숙녀가 몇 미터 뒤에서 조심스럽게 따라 나왔다. 바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조카 레이디 키티 스펜서였다. 

'더 메일'이 입수해 공개한 이 사진은 레이디 키티 스펜서가 패션계 거물 남자친구와 함께 찍힌 첫번째 사진이다. 

마이클 루이스는 올해 60세로 레이디 키티 스펜서보다 나이가 두배 이상 차이가 나며 휠스스 하이 스트리트 체인 오너다.
두사람은 호텔을 떠나는 모습도 치밀하게 조율해 함께 포착되는 모습을 피했다. 마이클 루이스가 먼저 호텔을 나와 보도에서 기다리고 키티 스펜서가 나중에 나타나 택시를 타고 두사람은 급히 도망쳤다. 

레이디 키티 스펜서는 영국 드라마 '매드 인 첼시' 출연진과 함께 런던 파티 장소에 정기적으로 나타나 '거만한 조카'로도 낙인이 찍혔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동생 스펜서 백작의 장녀인 레이디 키티 스펜서는 1990년에 태어나 남아공에서 엄마와 함께 자랐다. 

케이프타운 대학에서 심리학, 정치학, 영문학을 전공했다. 그녀는 지난해 윈저성에서 열린 외사촌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국민적 관심을 받았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돌체&가바나의 그린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에 나타났다.
↑사진 = 지난해 5월 외사촌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에 참석한 키티 스펜서
이후 대중들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타고난 아름다움과 품위있는 패션 센스를 물려받은 모델 레이디 키티 스펜서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레이디 키티 스펜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7,000명에서 50만명으로 늘어났다. 로얄 결혼식이 치뤄진 일주일만에 그녀는 이탈리아 럭셔리 보석 브랜드인 불가리의 홍보 대사로 임명되었고 이후 그녀의 주목받는 모델로 부상했다.
한편 그녀는 이전에 부동산 재벌인 니콜로 바라티에리 디 산 피에트로(48세)와 4년동안 사귀었다. 

2017년 레이디 키티 스펜서와 헤어진 니콜로 바라티에리 디 산 피에트로는 영국 출신 배우 엘리자베스 헐리(53세)와 열애중이다. 레이디 키티 스펜서의 새로운 남자 친구 마이클 루이스는 그녀의 아버지 스펜서 백작보다 6살이나 더 많다.
지난 2월 메건 마클이 베이비 샤워 파티를 진행했던 더 마크 호텔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호텔 중 하나다. 

호텔 팬트하우스의 하룻밤 숙박료는 5만 파운드(약 7,669만 원)으로 미국에서 가장 비싸다. 

그러나 8천만 파운드(약 1,227억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남아공 출신의 마이클 루이스에게 돈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30대의 세 자녀를 둔 이혼남 마이클 루이스는 레이디 키티 스펜서가 목격된 런던 중심가에 1,900만 파운드(약 291억 원)의 저택을 소유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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