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 연수입 255억원!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모델 1위

조회수 2018. 12. 15. 16: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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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포브스 선정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모델' 순위에서 켄달 제너가 약 255억원의 세전 수익을 올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사진 = '2018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모델' 1위 켄달 제너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선정 켄달 제너가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모델' 1위에 올랐다. 

23세의 켄달 제너는 2017년 6월1일부터 2018년 6월1일까지 1년동안 2,250만 달러(약 255억 원)의 세전 수익을 올려 지젤 번천을 제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카다시안-제너 패밀리 중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아닐지 모르지만 전 세계 모델 중에서는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 

켄달 제너의 동생 카일리 제너(만20세)도 지난 7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최연소 자수성가한 여성 억만장자'로 선정되어 표지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카일리 제너는 '카일리 코스메틱'으로 약 1억 6,650만 달러(약 1,889억 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언니 켄달 제너는 에스테 로더, 아디다스, 캘빈 클라인 등 광고 계약으로 최고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켄달 제너/카일리 제너 자매
켄달 제너는 지난 10월 패션위크에 단 3개의 패션쇼 모델로 섰지만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최고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켄달 제너는 20세때 400만달러(약 46억원)의 수익을 올린데 이어 2015년 선배들을 따돌리고 16위에 오르며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2년 뒤인 지난 2017년 2,200만 달러(약 240억원) 수익을 올린 켄달 제너는 2002년 이후 14년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온 모델 지젤 번천을 제치고 1위에 올라 화제가 되었다. 

지젤 번천은 전년대비 수입이 43%나 줄어든 1,750만 달러(약 191억원) 수익을 올려 2위로 밀려났다. 올해는 5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사진 = '2018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모델' 2위 칼리 크로스
올해 2위는 1,300만 달러(약 147억원)의 수익을 올린 모델 칼리 크로스가 차지했다. 

약 10년동안 모델로 활동한 칼리 크로스는 최근 수퍼모델에서 컴퓨터 코딩 옹호자로 변신했다. 

그녀는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소셜 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스와롭스키, 아디다스, 에스티 로더 등과 돈벌이가 되는 거래를 성사시켰다. 

현재 뉴욕대에 재학중인 그녀는 유트브 채널 '클로시'를 운영하는 유투버이자 사업가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10대 소녀들에게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기본을 가르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교육비영리단체 '코트 위드 클로시(Kode with Klossy)를 설립하기도 했다.
↑사진 = '2018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모델' 공동 3위 크리스 타이겐/로지 헌팅턴-휘틀리
대부분의 모델들도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크리스 타이겐과 로지 헌팅턴-휘틀리는 1,150만 달러(약 130억 원)을 벌어 공동 3위에 올랐다. 

팝 가수 존 레전드의 아내이기도 한 크리시 타이겐은 취사 도구 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두 번째 요리책을 발간했다. 또한 TV 쇼 '립 싱크 배틀'의 진행자도 맡고 있다. 

반면에 로지 헌팅턴-휘틀리는 영국 소매업체 막스 앤 스펜서와 함쎄 자신의 미용 사이트 로지(Rose Inc)를 확장시켰다.
↑사진 = '2018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모델' 공동 5위 지젤 번천(좌)/ 카라 델레바인(우)
지난 2015년 20년 만에 공식적으로 런웨이 모델에서 은퇴했지만 4,400만 달러(약 49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던 지젤 번천은 1,000만 달러(약 113억원)을 수익을 올려 공동 5위에 올랐다. 

모델에서 할리우드 배우로 변신한 카라 델레바인은 영화 '발레리안 : 천개 행성의 도시'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대박을 터트리지는 못했지만 올해 1,000만 달러(약 113억원)의 수익을 올려 공동 5위에 올랐다. 

카라 델레바인은 내년에 아마존 프라임 채널 판타지 느와르 TV시리즈 카니발 로우 (Carnival Row) 주인공으로 나올 예정이다.
↑사진 = '2018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모델' 7위 지지 하디드
런웨이와 광고 모델, 잡지 표지,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하디드 자매의 올해 승자는 언니 지지 하디드로 950만 달러(약 107억원)의 수익을 올려 7위에 올랐다. 

반면에 동생 벨라 하디드는 850만 달러(약 96억원)으로 동료 모델 존 스몰스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사진 = '2018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모델' 공동 8위 벨라 하디드(좌)/ 존 스몰스(우)
800만 달러(약 90억원)의 수익으로 10위 오른 모델 도젠 크로스는 로레알과 피아제 등과 같은 광고 계약으로 1년 만에 다시 탑 10에 재진입했다. 

올해 800만 달러 이하를 벌어 들인 아드리아나 리마, 애슐리 그레이엄, 라우 웬 등은 올해 베스트 10 순위에서 제외되었다.
↑사진 = '2018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모델' 10위 도젠 크로스
한편 올해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모델' 베스트 10 모델들은 2017년 6월 1일부터 2018년 6월 1일까지 누계 1억1300만 달러(약 1,2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7년에 기록한 1억950만 달러(약 1.242억원)보다 약간 상승했다.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 모델 순위 

1위 : 켄달 제너(약 255억 원) 
2위 : 카일리 클로스(약 147억원) 
공동 3위 : 크리시 타이겐/ 로지 헌팅턴-휘틀리(약 130억 원)  
공동 5위 : 지젤 번천/카라 델레바인(약 113억 원) 
7위 : 지지 하디드(약 107억 원) 

공동 8위 : 벨라 하디드/ 존 스몰스(약 96억 원) 
10위 : 도젠 크로스(약 90억 원)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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