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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베컴, 여전히 포시 스파이스! 강렬한 깔맞춤 패션 출국길

조회수 2018. 11. 8. 10: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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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재결합하는 스파이스 걸스에 동참하지 못한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은 자신의 전성기 '포시 스파이스'를 연상시키는 걸 파워 패션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이 스파이스 걸스 전성기 시절의 '포시 스파이스'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파워 패션을 선보이며 스파이스 걸스 재결합에 동참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11월 5일 (현지시간) 스파이스 걸스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투어를 위해 6년만에 재결합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이자 자신의 브랜드 '빅토리아 베컴'을 세계적으로 성공시킨 빅토리아 베컴은 사업상 일정 등을 이유로 이번 투어에 참가하지 않는다. 

빅토리아 베컴이 파리행 공항패션으로 선택한 체리-레드 세퍼레이트는 얼핏 보면 미디 드레스처럼 보이지만 스카렛 색조의 터틀 넥과 실크 스커트를 입고 여기에 같은 색조의 스웨이드 지갑과 펌프스로 깔맞춤했다. 

여기에 자신의 시그너처인 플랫-탑 바이저 선글라스와 로즈 골드 시계, 그리고 반짝이는 약혼 반지로 룩을 마무리하고 아늑한 아이보리 코트를 들었다.
↑사진 = 스파이스 걸스 시절의 빅토리아 베컴
5인조 걸그룹 스파이스 걸스는 멜라니 B, 멜라니 C, 엠마 번튼, 게리 할리웰, 빅토리아로 구성된 영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이다. 

지난 1996년 1집 '스파이스'(Spice)의 수록곡 '워너비'(Wannabe)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으며 영국 걸그룹 역사상 최대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게리 호너의 솔로 활동 등을 이유로 2000년 12월 해체한 스파이스 걸스는 첫 번째 ‘그레이티스트 히츠’ 앨범과 ‘월드 투어’ 등을 위해 2007년 재결합했다. 이들은 2012년 런던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함께 공연한 뒤로 각자 활동을 펼쳐왔다.
↑사진 = 다시 재결합한 4인조 스파이스 걸스
한편 재결합에 동참하지 못한 빅토리아 베컴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2012년 이후 재결합을 결정한 특별한 날이다. 난 다시 무대에 함께 설수 없지만 내가 스파이스 걸스였을 때 내 인생 최고 순간이었다. 동료들이 투어에서 큰 재미를 느꼈으면 한다. 그들은 엄청난 공연을 할 것이며 팬들은 아주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재결합한 4인조 스파이스 걸스는 내년 6월 1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코번트리, 선덜랜드, 에든버러, 브리스틀에 이어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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