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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 하루에 3벌 파격행보 '뉴질랜드 로얄 투어룩'

조회수 2018. 10. 29. 10: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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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간에 걸친 남태평양 로얄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 뉴질랜드에 도착한 메건 마클은 버건디 드레스, 격자무늬 체크 코트, 네이비 드레스 3벌의 각기 다른 TPO에 맞는 로얄 스타일을 선보였다.
남태평양을 공식 방문 중인 해리 왕자 & 메건 마클 부부는16일간에 걸친 로얄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 뉴질랜드로 향했다. 

다시 호주를 방문해 부상당한 군인들을 위한 스포츠 이벤트인 인빅터스 게임 폐막식에 참석한 후 부부는 아주 멋진 복장으로 공항에서 작별을 했다. 

해리 왕자는 그레이 슈트를 입은 말쑥한 스타일을 선보인 반면에, 메건 마클은 세련된 하이-네크라인의 벨티드 버건디 드레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그녀는 파우더-핑크 컬러의 힐과 미니 테인 새들백을 매치했으며 호주 주얼리 브랜드 파스팔리(Paspaley)의 실버 & 펄 귀걸이를 매치해 호주와의 아쉬운 작별을 표시했다. 

지난 10월 28일(일요일) 뉴질랜드에 도착한 해리 왕자 부부는 푸케후 국립 전쟁 기념 공원을 방문해 헌화한 뒤 공원에 새로 조성된 영국 기념비와 무명 전사 무덤에 경의를 표했다.
전쟁 기념 공원을 방문한 메건 마클은 뉴질랜드 디자이너 카렌 워커가 디자인한 격자무늬 코트를 입었다. 여기에 그녀는 펌프스와 레몬색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매치했다. 

또한 해리 왕자와 매건 마클 부부는 이번 로얄 투어를 하는 동안 1차 세계 대전 연합군 전사자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기 위해 옷깃에 양귀비 핀을 달았다. 

뉴질랜드에 도착한 후 버건디 드레스와 카렌 워커의 격자무늬 트렌치 코트 등 두 벌의 다른 옷을 선보인 메건 마클은 수도 웰링턴에서 재신더 아던 뉴질랜드 총리를 만난 메건 마클은 세번째 의상으로네이비 컬러의 맞춤 실크 울 드레스를 입었다.
캡 슬리브 스타일의 드레에 심플한 클러치와 힐을 포함한 블랙 액세서리를 매치하고 여기에 스튜어트 와이츠만의 시그너처인 '누니스트' 스트랩 샌들을 신었다. 

액세서리의 경우 둥근 다이아몬드 귀걸이 뿐 아니라 뉴질랜드 출신으로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제시카 맥코맥의 목걸이를 선택했다. 

목걸이의 다이아몬드 펜던트는 뉴질랜드 토착민 마오이족의 전통적인 문신 문화인 타 모코(T moko)에서 영감을 받았다. 메건 마클은 이번 남태평양 로얄 투어를 통해 여러가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방문하는 국가의 지역 디자이너, 전통 디자인, 환경을 염두에 둔 지속가능 브랜드 등에 초점을 맞추어 패션 외교의 전형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개념있는 로얄 패션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사진 = 남태평양 로얄 투어 마지막 목적지 뉴질랜드에 도착한 메건 마클은 첫번째 의상으로 버건디 원피스를 착용했다.
↑사진 = 남태평양 로얄 투어 마지막 목적지 뉴질랜드에 도착한 메건 마클은 두번째 의상으로 격자무늬 체크 코트를 착용했다.
↑사진 = 남태평양 로얄 투어 마지막 목적지 뉴질랜드에 도착한 메건 마클은 세번째 의상으로 네이비 드레스를 착용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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