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유스룩, 계한희 '카이' 2019 봄/여름 컬렉션

조회수 2018. 10. 19. 20: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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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공개된 「카이(KYE)」컬렉션은 흥미로운 패치워크와 빈티지 감성이 더해진 자유분방한 매력의 데님 유스룩을 제시했다.
계한희 디자이너가 이끄는 「카이(KYE)」 2019 S/S 컬렉션이 또 한번 설렘을 선사했다. 

19일 오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공개된 「카이(KYE)」컬렉션은 흥미로운 패치워크와 빈티지 감성이 더해진 캐주얼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지닌 다양한 데님룩을 제시했다. 

인디고 데님 대신 물 빠진 듯한 아이스 워싱 처리된 데님 팬츠와 재킷, 스커트, 셔츠, 원피스 등 더욱 진화한 카이만의 데님 유스룩을 선보였다. 

 “현실로부터 도피해 나만의 공간으로 간다. 우리는 각자 소속되어 있는 일터와 인간관계, 그리고 사회적 고정관념과 규칙 등 반복적인 일상에 작은 변화나 도피처가 필요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현실도피를 꿈꾼다.”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에서 계한희 디자이너의 카이(KYE) 컬렉션이 바라보는 지점이다. 

카이는 이번 컬렉션에서 차분하지만 조화로운 컬러의 흐름과 다양한 텍스쳐의 원단, 새로운 절개의 디테일을 강조했다.
↑사진 = 2019 S/S 헤라서울패션위크 'KYE' 컬렉션, 백스테이지 장면
2019 S/S 카이 컬렉션은 과장되었지만 잘 다듬어진 실루엣, 자수, 각종 셔링(Shirring) 디테일, 여러가지 변형 형태의 로고 등을 이용한 그래픽 프린트 등을 선보였다. 

여러가지 소재의 블루, 라이트 퍼플, 레몬 옐로우 등의 컬러가 주로 사용됐으며 차분하고 시원한 무드의 색깔, 다양한 소재의 혼합과 흥미로운 프린트 의상들이 눈길을 끌었다.

계한희 디자이너는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디자인 스쿨에 최연소로 입학해 졸업했으며, 2011년 졸업과 동시에 자신의 성을 딴 브랜드로 런던패션위크를 통해 데뷔했다.

촉망받던 신예 디자이너에서 어느덧 8년차 디자이너가 된 계한희 디자이너가 이끌고 있는 ‘카이(KYE)’는 국내외 패션 피플들은 물론, 셀럽들도 사랑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매시즌 개성있고 위트있는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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