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지성' 안젤리나 졸리, 파워우먼 뉴요커 스타일 16

조회수 2018. 9. 15. 19:1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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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감독, 박애주의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개념있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는 어떤 옷을 입든 TPO에 맞는 자신만의 시그너처 룩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행동하는 지성으로 활동할때는 세련된 이미지의 지적인 파워 슈트를, 화려한 레드 카펫 등 공식행사에서는 우마하면서 섹시미를 강조한 드레스를 통해 쉽지만 강렬한 포스트 페미니즘의 진수를 선보인다. 

오프 듀티때의 일상에서의 모습은 일반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편안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즐겨입는 등 그녀의 스타일 코드와 브랜드는 워너비 여성들에게 늘 관심의 대상이다. 

그녀의 일상적인 스타일에는 그녀만의 특징이 있다. 뉴요커 스타일을 중심으로 블랙&화이트, 베이지, 그레이 등 모노톤 색상을 고수하며 이는 그녀의 라이프 스타일과 일관된 신념, 그리고 인권 운동과 일맥상통한다.
독신 신분으로 동남아 고아를 양자로 삼고, 이후 흑인 여자 아이를 입양하고, 브래드 피트와 결혼한 이후에는 자신의 아이까지 낳아 6남매의 엄마로 사는 모습은 인권운동가인 그녀의 삶과 잘 매치된다. 

브래트 피트와 파경을 맞은 후에도 그녀는 여전히 어려운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 세계를 누비며 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우아하고 아름다워지는 비결은 바로 털털함과 당당함 때문이며 이는 전세계 많은 여성이 그녀를 개념있는 배우로 좋아하게 만드는 이유다. 

안젤리나 졸리의 지적이면서 세련된 모노크롬 뉴요커 스타일 BEST 16을 소개한다.
1. 2017년 6월 유엔난민기구 특사로 나선 안젤리나 졸리는 포멀 시그너처 룩을 선보이며 성폭력 예방에 대한 멋진 연설로 주목을 받았다. 자연스러운 구김의 재킷과 팬츠는 구조적인 균형감과 함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2. 영국의 기사 훈장 기념 행사에 참석한 안젤리나 졸리는 로얄 패밀리보다 우아한 로얄 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레이빛으로 통일시킨 완벽한 로얄스타일이었다.
3. 6명의 아이들 둔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7 12월 샤일로, 녹스, 비비안 세 아이들과 함께 LA 로즈볼 벼룩시장에 쇼핑 나들이 나온 평범한 주부의 일상을 선보였다. 슬립 드레스에 심플한 롱가디건을 매치한 멋스러운 일상룩으로 주목을 받았다.
4. 2017년 9월 UN을 방문한 안젤리나 졸리는 심플한 화이트 블라우스와 브라운 컬러의 테일러드 미디 스커트로 세련되고 지적인 오피스 레이디룩을 선보였다.
5. 2018년 1월 파리 샹젤리제 쇼핑에서 녀는 베이지색 막스마라 코트와 빨간색 핸드백과 화려한 메탈릭 힐을 착용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대담한 컬러의 가방과 금색 펌프스는 클래식한 코트 잘 어울리는 완벽한 선택이었다.
6. 2018년 1월 회색 망토로 감싼 화이트 패널 드레스에 같은톤의 가방과 힐을 매치해 매력적인 그녀만의 뉴트럴한 시그너처 스타일을 선보였다. 지적이면서도 기능적인 형태의 루이비통 백과 카멜색 힐을 매치해 컬러 블록 디테일을 강조했다.
7. 지난 2017년 12월 안젤리라 졸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펠리츠에 오피스용 파자마 패션으로 스트리트에 등장, 워너비 스타의 실험정신을 과시했다.
8. 안젤리나 졸리는 여행, 간절기, 여름날 냉방 등을 고려해 드레스에 숄을 자주 레이어드한다.
9. 그레이 재킷과 블랙 미디 스커트를 매치하고 블랙 롱부트를 매치해 클래식하고 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여기에 그녀의 시그너처룩인 빅 토트백을 매치했다.
10. 2018년 1월 2018 골든 글로브의 베스트 외국어영화상 감독으로 행사에 참석한 안젤리나 졸리는 평범해 보이는 화이트 타이 블라우스와 그레이 팬츠를 선택해 지적인 파워우먼룩을 연출했다.
11. 2017년 7월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녹스와 함께 장남감 쇼핑 나들이룩으로 빈티지한 감성의 그레이 티셔츠 커플룩으로 모자 베프 패션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12 매끄러운 블레이저와 캐미솔, 실크 트라우저로 완성한 지적인 앙상블 슈트룩은 그녀의 시그너처 룩이다. 심플하지만 세련된 피스로 변주하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파워 우먼의 전형적인 캐릭터다.
13. 지난해 2월 캄보디아를 방문한 안젤리나 졸리는 어깨 부분을 레이스로 장식한 부드러운 질감의 리틀 블랙 드레스를 입었다.
14.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카키 컬러의 트렌치 코트와 여유가 있고 기능적인 토트 백을 매치한 여행룩을 선보였다.
15. 안젤리나 졸리는 소프트한 느낌의 겨자색 니트와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데일리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16. 안젤리나 졸리는 그레이 컬러 스웨터에 같은 톤의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레이디 라이크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롱부츠를 매치했다.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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