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가을 멋남들 뭐입지? 셋업 슈트와 아우터..정답은 '캐주얼라이징'

조회수 2018. 9. 14. 13:11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올 가을 주목해야 할 패션 아이템과 트렌드들이 다양하게 제안되고 있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 남성복 시장은 지난 상반기에 주목 받았던 ‘캐주얼라이징’ 흐름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중요시하고 패션과 미용에 투자하는 남성들이 증가하면서 편안함 속 멋스러움을 강조하는 캐주얼한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캐주얼라이징은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패션기업 세정에서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는 이러한 패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편안한 핏감은 물론 가을 감성을 부각시킨 세련미를 더한 제품을 선보이며 캐주얼라이징을 제안하고 있다. 

▶ ‘따로 또 같이’ 편안함 속 세련미 갖춘 셋업 슈트 강세 지속
포멀룩으로 대표되는 슈트가 캐주얼화되면서 ‘셋업 라인’이 좋은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셋업 슈트’는 상, 하의 세트로 구성된 포멀 슈트와 달리 재킷과 팬츠를 따로 활용할 수 있어 자신의 취향대로 개성을 강조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소재의 사용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적이다.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루노바피(Bruno Baffi)」는 포멀한 클래식 정장 외에 캐주얼 감성의 ‘셋업 슈트’ 라인을 확대 구성했다. 다크 네이비, 그레이, 브라운 등 다채로운 가을 컬러 스펙트럼은 물론 클래식한 분위기 속 편안한 디자인으로 멋스러움을 더욱 강조했다. 

이번 가을 「브루노바피」에서 선보인 ‘셋업 슈트’는 몰스킨 소재의 홑겹 재킷과 팬츠로 구성됐으며, 소재가 주는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인해 착용 내내 편안함을 선사한다. 

내추럴한 외관과 아웃 포켓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을 더욱 강조했다. 베이직한 셔츠와 함께 매치하면 멋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한껏 강조한 오피스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심플한 티셔츠 혹은 패턴이 디자인된 셔츠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보다 트렌디한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캐주얼 아우터 봇물
캐주얼라이징의 영향으로 더욱 풍성해진 아우터의 등장이 돋보인다. 

트렌치코트, 가디건 등 필수 가을 아우터는 물론 보머 재킷, 가죽 재킷, 경량 베스트 등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경계 없이 활용 가능한 다채로운 디자인의 캐주얼 아우터들이 눈에 띤다. 

편안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의 인기만큼이나 이와 함께 연출 가능한 아우터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올 가을, 포멀한 슈트에 경량 베스트를 레이어드하거나 편안한 셋업 슈트에 사파리 재킷으로 포인트를 주는 등 믹스매치를 통해 자신의 개성과 편안함을 강조할 수 있는 아우터에 주목해 보자.  

남성 타운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INDIAN)」는 경량 소재로 가볍게 착용 가능한 베스트를 출시했다. 

셋업 슈트는 물론 포멀한 슈트 위에 레이어드해 보온성을 챙기면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하기에 제격인 제품이다. 슈트 재킷 대신 셔츠 위에 가볍게 베스트를 착용해 자신만의 취향을 강조한 셋업 룩을 연출해도 좋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가을겨울 시즌 룩은 대체적으로 모노톤의 컬러로 구성되기 때문에 레이어드를 통한 연출이 빛을 발휘하는 시기이다. 이번 시즌 편안함을 강조한 셋업 슈트와 캐주얼 아우터를 적극 활용한다면 멋스러움을 한껏 강조한 가을룩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허유형기자 
fashionn@fashionn.com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