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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가 있는 한국형 꾸띄르 하우스...혁신의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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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 작성일자2018.07.11. | 161 읽음
세계적으로 헤리티지를 재소환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주목받는 한국형 꾸띄르 하우스가 있다. 바로 헤리티지와 혁신을 바탕으로 대를 이어 모던 꾸띄르를 추구하는 40여년 역사의 쁘렝땅(PRENDANG)이다.

↑사진 = 쁘렝땅 2018 S/S 컬렉션

하이-엔드 패션은 역사다. 

세월과 정성이 켜켜이 쌓인 장인 정신이 깃든 유구한 아카이브는 역사성을 지닌 오직 브랜드만의 헤리티지로 변주된다. 

최근 세계적으로 헤리티지를 재소환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주목받는 한국형 꾸띄르 하우스가 있다. 

바로 헤리티지와 혁신을 바탕으로 대를 이어 모던 꾸띄르를 추구하는 기업 부래당(대표 진성용, 진현선)이 전개하는 40여년 역사의 패션 브랜드 '쁘렝땅(PRENDANG)'이다. 

오직 브랜드만을 위한 자체 공장과 오랜 세월 함께한 숙련된 장인들이 빚어내는 한국형 꾸띄르의 외길을 오롯이 추구하며 시대가 변해도 변치않는 가치를 지닌 패션 헤리티지를 구현하기 때문이다.

↑사진 = 예술적 감성 담은 쁘렝땅 2018 S/S 광고 캠페인

부모님으로부터 유구한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2세대 패션기업 부래당은 유일무이한 한국형 패션 헤리티지 명가 구축이라는 꿈의 도전을 위해 시대 정신을 반영한 디지털화와 꾸띄르의 현대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다. 하지만 다소 더디지만 꾸준히 이어지는 쁘렝땅의 가업은 브랜드만의 헤리티지와 혁신과의 조화를 통해 미래를 위한 가치있는 도전에 나선 셈이다. 

특히 한국형 하이-엔드 패션을 추구하는 쁘렝땅의 진화는 패션의 변방 패션 코리아에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흔히 '럭셔리'라 불리는 하이-엔드 패션의 본질에 근접한 패션 코리아의 고부가가치 창조에 한걸음 다가섰기 때문이다. 

현명한 요즘 소비자들은 헤리티지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파악하고 가치 소비를 한다 . 한땀 한땀이라는 정성이 깃든 옷에서 단지 어패럴이 아닌 패션 판타지를 만끽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한국형 꾸띄르 브랜드 쁘렝땅이 보여주는 의미있는 행보는 세계 시장에서 K패션이 주목받을 수 있는 필요충분조건을 갖추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회에서 감동을 주었던 세계를 향한 '꿈은 이루어진다"는 캐치프레이즈는 이제 한국형 꾸띄르 브랜드 쁘렝땅의 목표가 되었다.
▶ 헤리티지가 살아 숨쉬는 패션기업, 한국의 꾸띄르 하우스 

쁘렝땅은 40여년 하이 퀄리티의 소재와 자체 디자인 개발, 고급스러운 디테일 등 한결같은 섬세함을 통해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 가치를 지겨오고 있다.

1979년 런칭 이후 고급화된 고감도 컬렉션으로 여성의 모던한 아름다움을 완성해온 쁘렝땅의 저력은 바로 본사의 원 스톱 공정 시스템과 장인정신, 하이엔드 소재에 대한 고집에서 비롯된다. 

 3,878㎡ , 지하 6층에서 지상 9층에 이르는 쁘렝땅 성수동 본사에는 3백2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디자인과 생산을 비롯한 브랜드의 모든 과정을 소화하고 있다. 
가장 아름답고 당당하며, 고급스러운 여성미를 표현하기 위한 쁘렝땅의 노력은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재 진행형이며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어울리는 컬러 팔레트와 실루엣을 통해 은은하고 감미로운 여운을 남기고 절제된 디자인 속에서 기품있는 우아함을 강조한다. 

또한 최고급 소재에 자체 재가공을 더하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장인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는 제품들은 럭셔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 쁘렝땅 성수동 본사 및 제조 공장 전경

▶ 숙련된 장인의 손길을 거친 현대적이면서 전통적인 제품 생산 '외길' 

쁘렝땅의 본사 자체 제조 공장은 원단 관리에서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이 이뤄지며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가장 전통적인 기법을 통해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숙련된 장인의 손길을 거쳐 CAD/CAM 시스템(컴퓨터 설계와 제도 장치), 스펀징 가공기(원단의 사이즈나 형태를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열고정 가공기), ETON 시스템(공정 과정을 이어주는 자동화 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으로 완성된다. 

10년 이상 한 가지 공정에 숙련된 쁘렝땅의 장인들은 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최상의 제품을 생산할수 있는 제작 기술을 갖추고 있다. 

그들의 손길로 완성된 제품과 장인의 기술은 세월과 고집에 의해 켜켜히 쌓이며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사진 = 원단 관리에서부터 생산까지 모든과정이 이뤄지는 본사 제조 공장

쁘렝땅 니트 제품의 경우 숙련된 장인의 기술력과 14번의 복잡한 기계 공정이 합해져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하이 퀄리티 니트 제품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본사 제조 공장에 일반 기계보다두 배 가까이 길이가 긴 2대의 니트 기계를 보유해 넓은 니트 원단을 무봉제 공정으로 생산하고 있다. 한편 부래당은 1971년 숙녀 의류 기성복 메이커 '부래사'를 설립하고 1979년 쁘렝땅을 런칭했다. 

1987년 주식회사 부래당으로 법인전환하고 1999년 자동화 공장 및 물류센터를 갖춘 현재의 성수동 사옥으로 이전했다.

↑사진 =현대적이면서도 가장 전통적인 기법을 사용한 생산 공정

▶ 옷의 시작은 패브릭에 있다 

쁘렝땅은 유수의 명품 하우스가 사용하는 최고급 원단을 고집하는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가장 멋스럽고 우아하며 절제된 무드를 완성하기 위해 쁘렝땅의 원단은 자체 재가공 과정을 거친다. 

완성된 제품을 염색하거나 워싱을 통해 동일한 원단이라 할지라도 전혀 다른 고유의 멋을 지닌다. 

쁘렝땅의 소재에 대한 욕심과 고집은 고품격 하이엔드 럭셔리 라이프에 걸맞은 컬렉션으로 탄생했으며 가장 기본적인 본질에 충실한 브랜드의 고집은 세월이 흐를수록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사진 = 쁘렝땅 현대 무역센터점 매장 전경

▶ 쁘렝땅이 놓치지 않는 것은 언제나 여성의 우아함이다 

쁘렝땅은 트렌드에 얽매이지 않는 고감도 라이프스타일을 표방하는 브랜드 철학을 고집한다. 

하이엔드 럭셔리를 추구하는 쁘렝땅이 놓치지 않는 것은 언제나 여성의 우아함이다. 유연하고 여성스러운 실루엣, 은은하면서도 섬세한 아름다움을 포착할 수 있다. 

쁘렝땅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정신은 2018 S/S 광고 캠페인에도 담겨있다. 특유의 섬세한 실루엣에 유러피안 감성이 더해져 고품격·고감도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오랜 시간 쌓아온 헤리티지에 트렌드를 더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을 강조했다.
패션엔 류숙희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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