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가을/겨울 샤넬 꾸띄르 컬렉션에는 새로운 홍보대사로 발표된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즈를 포함해 트레이스 엘리스 로즈, 릴리 로즈 뎁, 리우 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7월 3일(현지시간) 개최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샤넬꾸띄르 컬렉션에는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핫 셀러브리티가 대거 참석해 패션쇼를 빛냈다.
그랑 팔레에 세워진 가상의 파리 센 강변에서 선보여진 2018 가을/겨울 샤넬 꾸띄르 컬렉션에는 최근 샤넬 홍보대사로 발탁된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즈가 가장 샤넬스러운 복장으로 프론트 로우를 빛냈다. 그 외에도 트레시 엘리스 로즈, 릴리 로즈 뎁, 리우 웬 등이 참석했다.
샤넬 홍보대사로 크리스틴 스튜어트, 릴리 로즈 뎁, 키아라 나이틀리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샤넬은 이번 꾸띄르 컬렉션이 시작되기 전 새로운 홍보 대사로 스페인 출신의 여배우 페넬로페 쿠르즈를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샤넬 크루즈 캠페인의 얼굴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 =2018 가을/겨울 샤넬 꾸띄르 컬렉션,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
페넬로페 크루즈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샤넬은 상징적인 브랜드이고 칼 라거펠트는 천재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그가 이룬 모든 것을 존경해 왔기 때문에 그와 함께 일한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그는 패션의 왕이다. 우리는 아주 흥미로운 사진 촬영을 했다. 그에 카메라 앞에 선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었다"고 밝혔다.
↑사진 = 칼 라거펠트/샤넬 홍보대사로 합류한 페넬로페 크루즈
페넬로페 크루즈는 이날 샤넬의 시그너처인 핑크 트위드 드레스와 화이트 베레모를 쓴 클래식한 샤넬 우먼으로 변신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릴리 로즈 뎁은 얌전한 그레이 드레스를 입었고 중국 출신 모델 리우 웬과 한국 출신 모델 박수주는 밝은 블루 넘버 드레스를 선택했다. 영화배우 트레시 엘리스 로스는 미드-렝스 메탈릭 스커트를 선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