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랑' 최강 비주얼 군단의 품격있는 시사회룩 '완벽해'

조회수 2018. 6. 19. 12: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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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정우성·한효주·김무열·최민호 영화 '인랑' 주역들 개성넘치는 시사회 패션 '주목'
김진욱 감독의 신작이자 최고의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인랑' 제작보고회가 지난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충무로 대표 미남 배우 강동원과 정우성을 비롯, 한효주, 김무열, 최민호(샤이니 민호), 한예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들은 눈부신 비주얼만큼이나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여 더욱 주목 받았다. 강동원은 V자로 깊게 파인 지브라 프린트 탑과 화이트 티셔츠, 로브 스타일의 벨티드 실크 재킷을 레이어드했으며 블랙 레더 팬츠를 착용해 다소 파격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반면, 정우성, 김무열, 최민호는 완벽한 슈트핏으로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정우성은 차분한 카키 컬러 슈트와 이너로는 짙은 올리브 셔츠를 선택해 세련된 톤온톤 배색 스타일링을 완성하며 중후한 멋을 드러냈다.
김무열은 깔끔하면서 차분한 올 블랙 슈트 패션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했고, 최민호는 블랙 라운드 티셔츠와 슈트에 스터드 장식 블랙 로퍼를 신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효주는 아일렛 디테일과 리본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레더 미디 스커트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했다. 여기에 블랙 스트랩 앵클 힐을 착용해 그녀만의 단아한 이미지도 한껏 부각시켰다. 

한편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오는 7월 25일 개봉한다.
패션엔 이다흰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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