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는 홀아버지와 4남매를 다룬 주말드라마다. 평생을 자식들의 아빠로만 살아온 아버지가 첫사랑을 만나 로맨스를 꿈꾸는 이야기를 담았다.
12일 방송된 17회에서는 어린 시절 충격으로 기자회견 트라우마를 가진 정은태(이상우 분)가 박유하(한지혜)의 도움으로 기자회견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감동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악연으로 시작됐지만, 자꾸 인연이 이어졌다. 이상우는 한지혜의 희귀혈액형을 가진 딸에게 헌혈까지 해주며 유하의 구세주로 등장했으며 해외봉사 의료지원금을 확보하기 위한 기자회견에서 이상우는 어린시절 놓쳤던 아버지의 새로운 유언을 듣게되며 카메라 공포증을 이겨내는 등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이날 이상우가 의사 가운을 벗고 젊은 감성의 댄디 슈트룩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다크 그레이 컬러의 댄디한 슈트룩은 '애드호크(AD HOC)'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스트라이프 셔츠, 티셔츠, 컬러감있는 심플한 프린트 티셔츠 등과 매치하면 캐주얼하지만 품격있는 출근룩 등을 완성할 수 있다.
'애드호크(AD HOC)' 슈트는 캐주얼하지만 품격있는 슈트룩으로 올 봄 시즌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한편 주말드라다 <같이 살래요>는 한지혜를 비롯해 유동근, 장미희, 이상우, 박선영 등이 출연하는 '같이 살래요'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