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엔] '데릴남편 오작두' 유이, 포근한 루즈핏 로고 스웻셔츠 어디꺼?

조회수 2018. 3. 6. 12: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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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로, '부르클린' 로고 스웻셔츠로 편안하면서 웨어러블한 홈패션 선보여 화제
배우 유이가 MBC 새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고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데릴남편 오작두'는 1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극중 '한승주'역을 맡은 유이는 비혼주의에서 데릴남편을 들이기로 결심하면서 느끼는 감정 변화를 섬세하고 리얼하게 그려냈다. 

유일하게 의지했던 고모의 고독사와 살인사건 목격 이후 공황장애를 겪는 모습과 함께 이와 반대되는 걸크러쉬 넘치는 모습을 동시에 발산, 캐릭터에 빙의 된 듯 톡톡튀는 매력으로 극을 이끌었다. 또한 순수하고 해맑은 산골 자연남 김강우와 결혼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드라마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한승주의 네추럴한 헤어, 메이크업과 잘어울리는 루즈한 핏의 홈웨어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이는 따뜻한 베이지 컬러에 버건디 컬러의 'BROOKLYN(브루클린)' 빅 로고가 돋보이는 스웻셔츠에 라이트 인디고 컬러의 데님팬츠를 매치하여 편안하면서 웨어러블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과거 회상 씬의 따뜻한 집안 분위기와도 잘어울리는 포근한 패션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유이가 홈패션으로 선보인 로고 스웻셔츠는 「시에로(siero)」제품으로 알려져 해당 브랜드에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봄 시즌 캐주얼한 스타일로 데일리룩에 활용하기 좋으며, 베이지, 다크그레이, 와인 세가지 컬러로 출시 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유이가 출연중인 ‘데릴남편 오작두'는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직장 여성이 유부녀라는 소셜 포지션을 쟁취하려 데릴남편을 구하면서 시작되는 역주행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 = 유이가 착용한 '시에로' 스웻셔츠, 상품 바로가기 >>
<사진 제공 : MBC '데릴남편 오작두' 캡처> 

패션엔 장지혜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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