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무비토크 라이브가 방송된 가운데, 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를 비롯해 임순례 감독이 참석해 예비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태리는 친환경적인 소재를 담은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내추럴한 플라워 의상을 입고 등장, 가벼운 봄 패션으로 청초하면서도 신비로운 미모를 한껏 발산했다.
김태리는 어깨 볼륨감이 돋보이는 플라워 프린트의 블라우스에 잔머리를 포인트로 한 긴 헤어스타일링, 여기에 수수한 메이크업을 더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보는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김태리의 플라워 블라우스는 「끌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의 2018 S/S 제품으로 알려졌다.
쉬폰 소재를 사용하여 봄의 활기찬 무드가 느껴지는 블라우스로, 전체적으로 블랙에 화사한 플라워 패턴과 퍼프 숄더 디자인이 포인트인 아이템이다. 스커트나 데님 진 등 베이직한 아이템과 매치하면 봄 시즌 김태리처럼 페미닌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28일 개봉 예정인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험, 연애, 취업까지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들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