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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카카오파머 농부님의 감귤밭에서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탐스럽게 익어가는 감귤들..
지금 이곳에서는 본격적으로
조생귤 수확이 이뤄지고 있어요~
지난주 햇살 좋은날
카카오파머 감귤 선과장에
찾아갔는데요,
광오라고 부르는
귤바구니들이 먼저 보이네요.
선과장 둘러보러 왔다가 이렇게 붙잡혀서
귤따기 체험은 덤으로 ~_~
금세 한바구니 가득~!!
너무 예쁜 황금빛 뀰!!
카카오파머 귤은 나무에서 당도가
가장 높아질때까지 기다렸다가
보시는 것처럼
노~랗게 익은 귤만 수확합니다 :)
지게차를 운전하시는
아저씨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지고~
선과장으로 운반된 귤은
먼저 선별작업을 거치는데요,
귤에 상처가 났거나
상품성이 없는 감귤을 먼저 걸러내요.
그다음 강한 바람으로 먼지를 털어주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솔 위에서
다시한번 털어주고~
바람 샤워를 마친 귤들은
데굴데굴 구르다가
크기별로 자동 분류가 되구요~
사이즈별로 분류된 귤들은
이렇게 카카오파머의 예쁜 박스에
담겨져요.
선과장에서 고객님들의 주소가 적힌
택배 송장도 이렇게 직접 붙여보고~
체험 삶의 현장을 경험중인
카카오파머 개발자! (현지인 아님 -.-)
이렇게 한박스씩 마무리 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니
우리가 정말 이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에
새삼 뿌듯하네요 ^0^
이장님과 동장님이 직접 준비해주신
맛있는 밥도 얻어먹고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식사중에 말씀해주신 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제주감귤의 현재와 미래..
부족한 저희들에게 많은 공부가 되었고
한편으로는 어깨도 무거워 졌지만,
농부의 진심과 저희 카카오파머의 진심이
같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씸히 노력하겠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