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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실종된 여고생으로 위장한 여자, 그 충격 반전 스토리

조회수 2018. 3. 7. 16: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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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알려줌] 책, 외동딸 (Only Daughter, 2017) 편
오늘 알려드릴 줄거리는 책 <외동딸>입니다.
여기, 호주 서부 퍼스(Perth)에 위치한 아빠의 집에서,
임신한 새엄마의 눈치를 보며, 얹혀살고 있던 20대 중반의 여성이 있습니다.
실직 상태로, 최근 바람난 남자 친구와 이별까지 해 제정신이 아니었던 이 여성은,
며칠 전 새엄마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 왔을 때, 그들의 신용카드를 몰래 훔쳐 쓰는 사고를 쳐버렸고, 결국 그 사실을 새엄마에게 들키기까지 했는데요.
평소 사이 나빴던 새엄마가 경찰에 신고할까 봐 두려웠던 여성은, 그 즉시 가출해 시드니(Sydney)까지 도망을 갔고,
그곳에서 돈이 떨어지자 마트에서 음식을 훔치다, 경비원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단 내용이 이 책의 핵심 배경입니다.
체포 당시 노숙자처럼 지저분했던 이 여성에게, 경찰관은 이름과 사는 곳을 캐물었지만, 자신이 신용카드 사기범으로 수배 중일까 봐 두려웠던 여성은 아무런 말도 할 수가 없었는데요.
바로 그 순간, 몇 달 전 TV에 나왔던, 11년 전에 실종된 십 대 소녀의 사진이 떠오른 여성은,
눈과 코, 심지어 주근깨까지도 자신과 똑같이 생겼었던 그 소녀, '레베카 윈터(Rebecca Winter)'가 바로 자신이라며, 경찰관들에게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납치범에게서 도망친 지 얼마 안 되었다며, 천연덕스런 연기를 펼쳐는 그녀를,
경찰은 캔버라(Canberra)에 위치한 레베카의 집까지 데려다주었고, 그곳에서 레베카의 친부모와 쌍둥이 남동생들까지 만나게 해주었는데요.
거짓말이 들통나기 전, 적당한 때에 경찰의 눈을 피해서 도망가려 했던 이 여성은,
그러나 자신을 진짜 레베카로 여기고 그동안 느껴 본 적 없던 사랑으로 대해주는 가족들과 생활을 하게 되자, 점차 ‘레베카 윈터’라는 새 인생으로, 새 출발을 하고 싶단 욕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소설은, 여성이 레베카의 집에 도착한 후 1주일 동안 벌어진 이야기와 11년 전 레베카가 실종되던 날까지 1주일 동안 벌어진 이야기를 한 번씩 교차해가며,
‘레베카 실종사건’의 감춰진 진실을 하나씩 들려주는데요.
과연 여성은 레베카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실종사건 담당 경찰관을 속일 수 있을지?
그리고 진짜 레베카는 11년 전 왜 실종되었고, 범인은 누구인지?
소름 끼치는 반전에 반전을 보여주는, 영화보다 더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소설 <외동딸>은 북펌에서 출간했습니다.
본문 내용은 아래 페이스북 영상,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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