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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경찰이 연쇄살인 저지른 이야기

조회수 2019. 5. 5. 15:3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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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알려줌] OCN 드라마 '보이스' (Voice, 2017~)
※ OCN 드라마, '보이스 2: 혐오의 시대' 1화부터 12화까지 줄거리를 정리해 드립니다! '보이스 3' 보기 전에 알면 좋은 시즌2 핵심 요약정리! 지금 시작할게요~
시즌1 골든타임팀 창설 때부터 각종 사건을 함께 해결해 온 출동팀장 '장경학' 경감이 등산객들을 치어 죽이고, 자신도 차와 함께 절벽에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골든타임팀을 이끌고 있던,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놀라운 청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경감)' 센터장은 장경학 팀장이 범죄를 저지르고 자살할 사람이 아니란 믿음이 있었고, 이 때문에 사건 현장을 조사하던 중 '도강우'라는 형사를 만나게 되는데요.

도강우는 강권주에게, 3년 전, 자신의 파트너였던 '나형준' 형사가 '전정가위'로 손목이 절단된 후 살해당한 사건이 있었는데, 자신은 지금까지 그 사건을 뒤에서 계획하고 조종한 진범을 쫓고 있었으며, 이번 '장경학 사건'도 타인의 분노를 이용해 살해하고 완전 범죄로 만들려 했다는 점에서, 3년 전과 동일한 진범의 소행일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피의자 '장수복'을 조사하면서 도강우의 주장이 신빙성 있다고 판단한 강권주는, '장경학 사건'의 관할서이자 도강우가 소속돼 있던 풍산경찰청에서 골든타임팀이 시범운영 되도록 조치한 뒤, 3년 전 사건 이후 정직 상태였던 도강우를 골든타임팀 출동팀장으로 데려오는데요.

그렇게 풍산시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골든타임팀은 첫 사건으로 '아동 성범죄자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강권주와 도강우는 서로의 뛰어난 수사 능력을 확인하게 됩니다.

한편, '장경학 사건'의 핵심 단서인 차량 급발진 장치를 만든 사람이, 피의자 장수복이 아니라 '곽민수'라는 순경임을 알게 된 도강우는, 그가 묵었던 모텔방에서 3년 전 피해자들의 잘려진 신체 사진과 자신이 목격한 진범의 가면을 발견하는데요.
이에 도강우와 강권주는 그를 진범이라고 확신하게 되지만, 밀항 중 발각돼 풍산해경청으로 잡혀 온 곽민수는 "돈 때문에 의뢰를 받고 만들어 준 것"이란 말만 남긴 채, 그곳에서 진범에게 살해당하게 됩니다. 사실 이 모든 사건의 진범은 UDT 출신 현직 해경이자, 천재형 싸이코패스였던 '방제수'란 남자였는데요.

곽민수를 살해한 방제수는, 자신을 쫓는 골든타임팀에 경고하기 위해, 팀 내 막내인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진서율' 요원의 오피스텔에서 진서율의 PC를 폭파시켜 버리는 도발을 저질렀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이 테러 현장에 방제수가 종이 한 장이 남겨놨다는 건데요.

거기엔 나형준 형사의 손목을 자른 '전정가위'가 증거물 보관소에서 사라졌던 3년 전 그날, 보관소 지하 주차장 CCTV에 찍힌 도강우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지만, 3년 전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했던 강권주는 그 종이의 의미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도 골든타임팀엔 새로운 강력범죄 신고가 접수되었고, 골든타팀 소속 '박중기' 형사의 아내가 휘말린 이 '보이스피싱 사건'을 도강우가 목숨 걸고 해결하자, 팀원들은 점점 그를 한식구로 받아들이게 되었는데요. 다만, 이때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강권주와 팀원들은 도강우의 어두운 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며칠 뒤, 유명 BJ가 좀비에게 습격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도강우를 비롯한 출동팀이 현장에 나간 사이, 강권주는 방제수로부터 "도강우와 함께한 살인이었다"란 문자 메시지와 지난번 종이 속 사진과 동일한 여러 장의 'CCTV 속 도강우' 사진을 전송받는데요.

그 와중에 도강우가 일본 여자아이(후지야마 미호)의 환영을 본 후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까지 발생하자, 방제수의 문자와 사진 때문에 찜찜했던 강권주는, 3년 전 죽은 나형준 형사의 형이자, 현재 도강우를 원수처럼 대하고 있던 풍산서 강력팀 나홍수 계장을 찾아가, 도강우의 과거에 대해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질문을 기다렸다는 듯 나홍수는, 3년 전 나형준의 손목을 자른 전정가위에서 도강우의 지문이 발견됐으며, 도강우가 취조를 받다가 도망쳤던 날, 증거물 보관소에 있던 전정가위도 사라졌단 사실을 알려주는데요.

뿐만 아니라, 도강우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블랙아웃 상태가 되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 때문에 자신이 한 행동을 기억못하는 만큼, 자신은 도강우가 나형준을 살해한 진범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강권주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그렇게 강권주가 도강우에 대한 의심을 키워가는 사이, 도강우는 방제수에 대한 수사망을 점점 좁혀 갔는데요.

이때 방제수는 '의문의 일본인'에게 후원을 받아 '닥터 파브르'란 다크웹 사이트를 만든 뒤, 다른 싸이코패스 회원들과 살인을 게임 미션처럼 수행 중이었는데, 그가 아지트로 사용 중이던 아파트 지하 창고를 부녀회장이 탐을 내다가 엄마에 대한 악소문까지 퍼트리자, 방제수는 그녀를 죽이는 무리수를 저질렀고, 이 때문에 그의 범죄 패턴을 파악하고 있던 도강우가 방제수의 아파트까지 찾아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문제는 이때, 5개 국어에 능통한 골든타임팀의 브레인 '박은수' 팀장이, 데이트 폭력을 일삼던 전 남친 '손호민'에게 폭행을 당한 뒤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졌다는 것인데요.

이후 이 사건은, 손호민의 폭력 때문에 인생이 망가진 3명의 여성이 손호민을 살해하려고 저지른 치밀한 계획이었음이 드러났지만, 자신을 코앞까지 추적해온 도강우를 막아야 했던 방제수는, 이 사건을 함정으로 이용해 도강우를 '손호민을 죽인 살인자'로 의심받도록 만들었습니다.

한편 그 시각 강권주는, 믿고 따르던 범죄심리학 교수로부터 도강우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전해 듣는데요.

최근 벌어지고 있는 신체 절단 살인사건과 유사한 사건이 27년(1991년) 전 오사카에서도 벌어졌었는데, '후토시'란 재일교포가 '미호'란 아이의 귀를 전정가위로 자르고 죽인 뒤 '별이 그려진 종이상자'에 귀를 보관했었던 이 사건의 결과로, 후토시는 사형을 당했고, 그의 장남은 혐한들에게 살해당했으며, 남은 아내와 차남은 한국으로 도망을 갔는데, 그 차남 '코우스케'가 바로 '도강우'였단 것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그가 부친의 인격장애를 물려받은 게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는 교수의 조언을 듣고, 도강우에 대한 강권주의 믿음은 상당 부분 흔들리게 됩니다.

그러는 사이에도 방제수는 조력자들과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도강우의 재일교포 시절 이야기를 퍼트렸고, 이에 흥분한 여론은 도강우가 손호민을 살해했다는 루머를 팩트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는데요.

마침 그때 '부녀회장 살인 사건'을 조사하러 자신의 아파트에 온 나홍수 계장을 방제수가 거미 독으로 납치하는 데 성공하면서, 방제수는 도강우를 나홍수 살인범으로까지 만들었고, 마침 그때 손호민 사건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블랙아웃이 됐었던 도강우는 꼼짝없이 함정에 빠져버렸습니다.

이제 도망자 신세가 된 도강우는 어렵게 강권주를 만나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고, 결국 그를 믿은 강권주는 도강우의 오피스텔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그를 수배자로 만든 핏자국이 조작되었단 사실과 진범이 그동안 경찰의 양방향 무전기를 해킹하여 도청기로 사용하고 있었음을 밝혀내는데요.
그러나 여전히 수배 상태였던 도강우는, 진범을 끌어내기 위해 일부러 방제수의 아파트 옥상에서 강권주와 인질극을 펼쳤고, 예상대로 구경나온 인파 속에 섞여있던 방제수가 습관처럼 라텍스 장갑을 튕기자, 이 소리를 들은 강권주가 위치를 알려주면서, 도강우는 마침내 방제수의 얼굴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방제수의 탈주 경로를 조사하던 도강우는, 자신의 정보원이자 동생처럼 아꼈던 곽독기가 사실은 '닥터 파브르'의 핵심 멤버인 '사마귀'였으며, 자신에게 나홍수 계장 살인 누명을 씌운 장본인이었단 사실을 알게 되는데요.

감정을 억누르며 결국 그를 통해 방제수의 은신처를 파악한 도강우는 팀원들과 그곳을 급습하였고, 이 때문에 방제수는 미라 처리된 엄마의 시신을 은신처에 놓고 도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고로, 집단 성폭행의 결과로 태어난 아이였던 방제수는, 친모로부터 어릴 적 학대를 받으며 자랐으나 이를 엄마의 사랑으로 여겼고, 그 때문에 3년 전 살인도, 엄마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던 나형준 형사와 엄마를 치료 보호소로 보낸 담당 형사의 딸, 그리고 엄마를 보호소에서 괴롭혔던 요양사를 심판하고자 저지른 일이었는데요.
그토록 애증하던 그래서 죽어서까지 미라로 만들어 함께 한 엄마를, 도강우가 불태우는 척 도발하자, 이에 속은 방제수는 도강우와의 마지막 승부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긴장된 며칠이 지나, 마침내 고시원에 폭탄을 설치하고 그곳으로 골든타임팀을 끌어들인 방제수는, 일부러 자신의 모습을 도강우 앞에 드러내어 그를 건물 밖으로 유인한 뒤,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는데요.

그러면서도 동시에 강권주를 노렸던 방제수는, 오직 그녀만이 들을 수 있는 구조요청 소리를 고시원 지하실에 틀어놓았고, 결국 강권주는 그 소리를 따라 폭탄이 설치된 지하실로 혼자 내려가게 됩니다.

자신의 계획대로 강권주가 움직여주자 이 상황을 도강우에게 알린 방제수는, 강권주를 살리고 싶으면 자신을 죽이라고 도발했으나 도강우는 이를 거부했고, 그런 도강우의 선택과는 무관하게 결국 지하실 폭탄은 터져버리고 말았는데요.
강권주가 죽었을지 모른단 사실에 멘탈이 나간 도강우를 바라보며, 방제수는 "누군가를 각성시키려면 소중한 사람을 죽여야 한다"고 기쁘게 읊조렸고, 밖에서 이를 지켜보던 '의문의 일본인'은 "코우스케가 우리 곁으로 돌아올 것 같다"는 말을 누군가에게 전했습니다.

이처럼 역대급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밤잠 설치게 만들었던, 국민 장르 드라마 <보이스2>가 <보이스3>로 돌아왔는데요. 닥터 파브르 뒤의 더 큰 배후는 누구이며, 일본인들과는 어떤 관계인지? 그리고, 방제수가 가지고 있던 '27년 전 죽은 미호의 귀'를 둘러싼 진실은 무엇이며 도강우의 블랙아웃과는 어떤 관계인지?!

마지막으로 청력에 이상이 생긴 듯 보이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와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도강우 형사! 이들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이 모든 떡밥과 궁금증을 해소해 줄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 3>의 첫방은 2019년 5월 1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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