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 없는 살인사건을 다룬 서스펜스 스릴러, 석조저택 살인사건

조회수 2018. 3. 7. 16: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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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려줌] 석조저택 살인사건 편 (The Tooth and the Nail ,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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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경성 외곽에 위치한 고풍스러운 유럽식 석조 저택이 있습니다.
1947년 당시, 이 저택은 출신이나 가족은 물론 지금 것 뭘 해서 돈을 벌었는지도 알려지지 않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성 최고의 재력가로 손꼽히는 ‘남도진’이 소유하고 있었는데요.
바로 이 석조 저택에서 여섯 발의 총성이 울려 퍼진 어느 날 밤,
경찰서에는, 신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로부터 석조 저택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목격했다는 신고 전화가 한통 걸려왔고, 이에 석조 저택으로 출동한 경찰들은, 저택에서 혼자 총을 들고 서있는 남도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날 현장에서 남도진을 체포한 경찰들이, 살인 증거품으로 잘린 손가락 한 개와 다량의 혈흔, 그리고 시체를 태운 흔적밖에 찾아내지 못했다는 것인데요.

다시 말해서, 손가락의 주인으로 판명된, 그래서 살인사건의 피해자로 추정되는 ‘최승만’이 정말로 살해당한 것이 맞는지를 밝혀줄, 그런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검찰 측은, 시체 없는 살인사건이라는 난감한 사건의 재판을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검찰의 약점을 파고든 변호사 ‘윤영환’은 남도진의 무죄를 주장하며, 담당검사 ‘송태석’을 압도하는 법리공방을 벌이기 시작했고,  그러는 사이 석조저택 살인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들었는데요.


그리고 이러한 검찰의 약점을 파고든 변호사 ‘윤영환’은 남도진의 무죄를 주장하며, 담당 검사 ‘송태석’을 압도하는 법리공방을 벌이기 시작했고, 그러는 사이 석조 저택 살인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져들었는데요.

이렇듯 전대미문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려는 검사와 변호사의 치열한 재판 과정과 베일에 싸인 완벽남 ‘남도진’과 그의 개인 운전수였던 ‘최승만’ 사이에 감춰진 이야기가 서로 교차되어, 관객의 긴장과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이 놀라운 이야기 구성은,

사실, 서스펜스의 거장 빌 밸린저가 1955년에 미국에서 발표했던 원작 소설 <이와 손톱>의 구성을 완벽히 재현해낸 결과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기에, 고수와 김주혁, 문성근과 박성웅까지 국내 최정상 명품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지면서,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놀라운 완성도를 보여주는 데요.

견고하게 짜인 각본 때문에 반드시 모든 단서들을 의심해야만 하는, 진정한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석조 저택 살인사건>의 개봉일은 2017년 5월 9일입니다.
위 영화들의 실제 장면들은
아래 페이스북 영상,
또는
위에 유튜브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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