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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자전거를 타면 안 됐던 나라

[주말TV영화 알려줌] 2018년 7월 6일~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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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 알려줌 · 여성은 자전거를 타면 안 됐던 나라 [주말TV영화 알려줌] 2018년 7월 6일~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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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양미르 에디터

7월 6일 금 23시 OCN <잭 리처: 네버 고 백> (2016년)
감독 - 에드워드 즈윅 / 출연 - 톰 크루즈, 코비 스멀더스, 로버트 네퍼 등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의 '잭 리처'(톰 크루즈)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물입니다. <잭 리처> 시리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더불어 톰 크루즈가 활약하는 액션 프랜차이즈인데요.

영화의 거의 모든 장면을 스턴트맨 없이 직접 소화하는 톰 크루즈의 액션 연기와 난관을 극복하고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 그리고 부녀지간일지도 모르는 '사만다 듀튼'(다니카 야로쉬)과 '잭 리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관람 포인트죠.

7월 7일 토 1시 15분 EBS1 <와즈다> (2012년)
감독 - 하이파 알 만수르 / 출연 - 와드 모하메드, 립 압둘라, 압둘라만 알 고하니
영화, 음악, 무용 등 일체의 문화 활동까지 금지되어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영화입니다. 특히 영화의 기획부터, 각본, 연출까지 맡은 이가 바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여성' 하이파 알 만수르로 밝혀져 화제가 됐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성은 외출 시, 몸과 얼굴 노출이 금지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운전, 여행, 투표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금지되어있을 정도로 이슬람 율법이 엄격하기로 유명한데요. 이 작품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선 35년 만에 영화관도 생겨났으며, 여성들은 자전거를 탈 수 있고, 투표도 하고, 운전도 할 수 있게 됐죠.

7월 7일 토 22시 55분 EBS1 <파 앤드 어웨이> (1992년)
감독 - 론 하워드 / 출연 - 톰 크루즈, 니콜 키드먼, 토마스 깁슨 등
19세기 아일랜드의 계급적 답답함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땅을 찾아 나서려는 젊은 남녀의 거대한 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대자연, 특히 너른 들판과 광활한 평야를 영화 안에 담아내는 게 중요했죠.

특히 후반, 수많은 사람이 오클라호마의 너른 땅 위로 말을 타고 달려나가는 레이스 장면은 백미입니다. 한편,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회적 제약이 많았던 당시지만 '섀넌'(니콜 키드먼)은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향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취해내는 캐릭터인데요. 거친 사내들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으며 자신의 의견을 관철해내려는 의지가 엿보이죠.

7월 8일 일 0시 채널A <흔들리는 물결> (2015년)
감독 - 김진도 / 출연 - 심희섭, 고원희, 이승호 등
어린 시절 동생의 죽음을 목격하고 트라우마에 갇혀 사는 방사선사 '연우'(심희섭)와 같은 병원의 간호사 '원희'(고원희)를 중심으로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와니와 준하>의 연출부로 영화계에 입문한 김진도 감독이 16년 만에 처음 연출한 작품인데요.

김진도 감독은 "다시 피어나는 꽃처럼 따뜻한 계절을 꿈꾸는 영화"라면서, "주인공 남자는 여자 간호사를 만나면서, 죽음이 풍기는 차가움보다는 사랑이 주는 따뜻함이 훨씬 더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라고 작품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7월 8일 일 12시 10분 EBS1 <스파이더맨> (2002년)
감독 - 샘 레이미 / 출연 - 토비 맥과이어, 윌렘 대포, 커스틴 던스트 등
21세기 들어 3명의 배우가 '스파이더맨'을 연기했는데요. 이중 1대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가 연기하고, 샘 레이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파이더맨> 3부작을 3주 연속으로 일요일 낮에 만날 수 있습니다.

9.11 테러로 인해 세계무역센터가 등장한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가 회수되기도 했던 1편은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인물들이 주인공인 여느 히어로물과 달리, 성장드라마의 면모도 지니고 있는데요. 여기에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유명한 대사이자, 주제인 '큰 힘엔 큰 책임이 따른다'는 메시지를 잘 보여 주고 있죠.

7월 8일 일 22시 55분 EBS1 <마더> (2009년)
감독 - 봉준호 / 출연 - 김혜자, 원빈, 진구 등
탄탄한 드라마, 개성과 매력을 겸비한 캐릭터 군단, 서스펜스 직후의 유머는 봉준호 감독의 장기인데요. <마더> 역시 봉준호 감독의 탁월한 센스가 돋보인 작품이었죠. 사건 자체의 드라마틱함보다는 극단으로 몰린 '엄마'(김혜자)의 심리와 행동 쪽에 방점을 찍습니다.

이 작품은 제62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노미네이트 됐고, 제36회 시카고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과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는데요. 김혜자와 원빈의 모자 관계 호흡은 찬사를 받았으며, 301만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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