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중독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조회수 2018. 6. 25.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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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알려줌]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 (Set It Up, 2018)
글 : 양미르 에디터
두 비서의 앙큼한 큐피드 대작전을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가 공개됐습니다. 영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는 일 중독 상사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서로의 상사를 연인으로 만들려는 두 비서 '하퍼'(조이 도이치)와 '찰리'(글렌 파월)의 큐피드 작전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인데요.

과로와 박봉에 시달리는 비서 '하퍼'와 '찰리'는 밤낮 구분 없이 혹사를 요구하는 일 중독 상사 때문에 업무 스트레스는 날로 심해지고, 괴팍한 상사를 위해 더 청춘을 낭비하면 안 되겠다고 결심하죠. 만약 상사가 싱글이 아니라면 자신의 삶에도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믿는 두 사람은 서로의 상사를 연인으로 만들기 위한 작전에 돌입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상사를 위한 저녁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쏟는 '하퍼'와 결국에 도시락을 사이좋게 나누기 위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죠.

이후 둘은 지옥 같은 야근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로의 상사를 연결하려는 앙큼한 계획을 모의하고, 함께 피자 데이트를 즐기고 춤을 추는 등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며 서로에 대한 미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와 <오피스> 등의 TV 시리즈에서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연출로 사랑받아온 클레어 스캔런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인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는 <플라워>, <7번째 내가 죽던 날>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라이징 스타 조이 도이치와 미국 연예지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앞으로 주목해야 할 배우(Next Big Thing)' 글렌 파월의 달콤하고 살벌한 호흡이 돋보이는 작품이죠.
특히, 2016년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작품인 <에브리바디 원츠 썸!!> 이후 두 배우가 다시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조이 도이치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함께 로맨틱 코미디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번 영화는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작품에서 선보이는 두 배우의 찰떡 케미스트리도 기대되는데요.

한편, <미녀 삼총사> 시리즈, <시카고> 등에서 활약한 루시 리우가 워커홀릭 상사 '커스틴'으로 오랜만에 넷플릭스 시청자 앞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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