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림캐쳐 'What'
ㄴ 음원사이트 공개 : 9월 20일 목 18시
걸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지유, 수아, 시연, 유현, 다미, 한동, 가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Alone In The City'(얼론 인 더 시티)가 공개됐다. 2017년 한국 최초로 락 메탈과 다크라는 콘셉트의 여성 아이돌로 태어난 드림캐쳐는 지금까지 '악몽을 잡아주는 꿈의 요정들'이라는 의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현대에서의 악몽과 직면했다. 악몽의 주된 이유가 가정, 입시, 취업, 직장 생활 등 현대인을 괴롭히는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것이다.
타이틀곡 'What'(왓)은 현실 세계로 귀환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심포니와 록의 만남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중독성 있는 외침을 느낄 수 있는 훅이 곡의 감상 포인트다. 여기에 웅장함 속의 아련함, 강렬함 속의 여림을 여러 가지 감정으로 풀었다.
이어 'Trap'(트랩)의 가사는 어떠한 상황, 집단, 계층에서 소외된 사람의 입장을 담아냈다. 주변의 시선, 무시, 그리고 더 나아가 무관심에 절규하지만 달아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품었다. 또한, '약속해 우리(July 7th)'는 아련한 선율의 멜로디와 레게 장르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기존 발라드풍의 수록곡들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2. 엠버 'White Noise'
ㄴ 음원사이트 공개 : 9월 21일 금 0시
f(x) 멤버 엠버의 싱글 'WHITE NOISE + LOST AT SEA'(화이트 노이즈 + 로스트 앳 시)가 발표됐다. 엠버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한 신곡이 포함됐으며, 두 노래 모두 영어 가사로 이뤄졌다. 타이틀곡 'White Noise'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부드러운 멜로디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진정한 '집'의 의미를 찾는 내용의 가사가 눈길을 끌며, 힘든 상황에 부닥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희망적인 분위기의 곡인 만큼, 엠버만의 힐링 감성을 만날 수 있다.
'Lost At Sea'는 현란한 플럭 신스 사운드의 드랍이 중독성 있는 딥 하우스 기반의 팝 곡으로, 가사에는 연애 중 느끼는 연인에 대한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바다에서 길을 잃어버린 듯하다 (Baby, We're so lost at sea)'고 표현하며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한편, 엠버는 f(x) 활동은 물론, 2015년 첫 미니앨범 'Beautiful'(뷰티풀)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GOODBYE SUMMER'(굿바이 서머), 'SUMMER LOVE'(서머 러브), 'Borders'(보더스), 'On My Own'(온 마이 온), 'Need To Feel Needed'(니드 투 필 니디드) 등 다수의 자작곡을 발표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3. 슬기, 신비, 청하, 소연 'Wow Thing'
ㄴ 음원사이트 공개 : 9월 28일 금 18시
톡톡 튀는 매력의 슬기, 신비, 청하, 소연의 컬래버레이션 곡 'Wow Thing'(와우 띵)이 공개됐다. 이번 곡은 힙합 비트가 더해진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세련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랩 메이킹에는 소연이 참여했다.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가사에는 "터질 듯한 내 맘 따라 Boom boom boom (Yeah yeah), 온 세상이 다 나를 따라 Zoom zoom zoom (Okay), 시작해 꿈꿔 왔던 날 만나게 될 Wow Thing, 전에 없던 날 만들어 줄 Wow Thing, 내가 있는 어디라도 멋진 Wow Wow Thing, 누가 누가 누가 더 멋진 (Yeah yeah Woo), 누가 누가 더 빛나는지 (Umm), 누가 누가 누가 더 높이 (Woo), 누가 누가 더 높이 날지 (Uhh)" 등 원하는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신곡에 참여한 네 멤버의 만남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조합으로 라인업 공개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슬기가 속한 레드벨벳은 음원 차트를 휩쓰는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비가 소속된 여자친구는 '파워 청순' 콘셉트로 사랑을, 청하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소연이 속한 (여자)아이들은 데뷔 이후 줄곧 좋은 성적을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