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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 나선 '앤트맨' 근황

조회수 2019. 11. 29.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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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알려줌] 드라마 <리빙 위드 유어셀프> 등
글 : 양미르 에디터
출처: 드라마 <리빙 위드 유어셀프> 표지 및 사진 ⓒ 넷플릭스
1. 드라마 <리빙 위드 유어셀프>
- 제작 : 티머시 그린버그
- 출연 : 폴 러드, 애슐링 비, 데스민 보르헤스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82% 프레쉬 인증 (이하 2019년 11월 29일 기준)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사는 게 고달픈 '마일스'가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는 광고에 끌려 다소 이상한 스파의 고객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파 방문 후 기존의 '마일스'와 더 나아진 '마일스'로 둘이 되어 버린 주인공이, 하나의 인생을 지켜야 한다는 실존주의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

코미디 시사 풍자 프로그램인 <존 스튜어트의 데일리 쇼>로 에미상을 2회 수상(2012년, 2015년)한 티머시 그린버그가 제작과 각본을, <미스 리틀 선샤인>(2006년), <루비 스팍스>(2012년),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2017년) 등의 영화에서 메가폰을 잡았던 조나단 데이턴, 발레리 페리스가 연출을 맡았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앤트맨'으로 활약한 폴 러드가 '마일스'로 분해 1인 2역을 연기한다. 폴 러드는 1인 2역 연기에 대해 "새로운 도전이었고, 대본을 읽을 당시 '오 세상에'를 외쳤는데, 이걸 연기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연기를 위해 '인간(Human Being)'인 나 자신의 일부에 접근해야 했고, 인생을 돌아보는 시도까지 해야 했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마일스'의 아내 '케이트' 역에는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 <코미디 라인업>에 출연한 바 있는 애슐링 비가 연기했다. 또한, 스파 직원은 한국인으로 설정되어 있는데, 한 미국 언론은 "'황우석 사태'를 연상케 한다"라는 리뷰를 작성하기까지 했다.
출처: 영화 <클라우스> 사진 ⓒ 넷플릭스
2. 영화 <클라우스>
- 감독 : 세르지오 파블로스
- 목소리 출연 : 제이슨 슈왈츠먼, J.K. 시몬스, 라시다 존스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91% 프레쉬 인증
- 등급 : 전체 이용가

세상에서 가장 우울한 마을인 '스미어렌스버그'의 새 우체부가 된 '제스퍼'(제이슨 슈왈츠먼 목소리)가 장난감 제작자 '클라우스'(J.K. 시몬스 목소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외딴 숲속 거대한 덩치에 흰 수염이 난 '클라우스'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으니, 바로 장난감을 만드는 것.

'제스퍼'는 '클라우스'에게 오래된 장난감을 기증하면 아이들에게 무료로 배달하겠다고 제안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아이들에게 장난감을 나눠주기 시작하고, 그로 인해 우울했던 마을에는 따뜻한 변화가 찾아온다. 넷플릭스가 직접 배급에 나선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2020년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상 후보군에도 언급 중.

<슈퍼배드>(2010년)의 크리에이터이자 각본을 맡았던 세르지오 파블로스가 연출과 각본을 맡아 '산타클로스'의 기원을 유쾌하게 재해석했다. 그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클라우스>를 기획했고, 2015년 투자자를 모으기 위해 다양한 배급사를 돌아다녔으나, '흥행 위험 요소'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러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지역 내 오리지널 콘텐츠 수급에 관심이 많았던 넷플릭스가 이를 놓치지 않았고, 2017년 11월 배급권 계약과 동시에 할리우드 배우로 이뤄진 캐스팅을 발표했다. 한편, '스미어렌스머그'는 노르웨이 최북단 스발바르 제도에 있는 '스메렌버그'에서 따온 것.
출처: 영화 <지진새> 사진 ⓒ 넷플릭스
3. 영화 <지진새>
- 감독 : 워시 웨스트모어랜드
- 출연 : 알리시아 비칸데르, 라일리 키오, 코바야시 나오키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55%
- 등급 : 청소년 관람 불가

1989년 버블경제 시대 도쿄를 배경으로 '루시'와 그의 연인 '테이지', 그리고 '릴리'의 삼각관계를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 사람들의 시선까지 낯선 도쿄 생활에 적응하던 중 거침없이 자신을 촬영하는 일본인 사진작가 '테이지'와 연인 사이로 발전한 '루시', 두 사람 사이에 '루시'의 친구 '릴리'가 끼어들면서 '루시'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릴리'가 실종되고 '루시'는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다. 영국 출신의 수잔나 존스 작가가 2001년 발표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에이리언>(1979년), <블레이드 러너>(1982년), <글래디에이터>(2000년), <마션>(2015년) 등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그리고 <스틸 앨리스>(2014년), <콜레트>(2018년) 등 여성 서사 작품을 주로 연출해 온 워시 웨스트모어랜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대니쉬 걸>(2015년)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으며, 최근 속편 제작이 확정된 <툼 레이더>(2018년)에서 '툼 레이더'를 맡았던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루시' 역으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년)에서 '임모탄 조'의 다섯 아내 중 한 명인 '케이퍼블'을 맡아 인지도를 쌓은 라일리 키오가 '릴리' 역으로 출연한다.

또한, <올드보이>(2003년) 등 박찬욱 감독 작품의 촬영감독으로 인지도를 쌓고,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한 정정훈 촬영감독이 감각적인 영상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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