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꿈꾸며 학교 '회장 선거' 출마한 소년

조회수 2019. 10. 2.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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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알려줌] 드라마 <더 폴리티션> 시즌1 등
글 : 양미르 에디터
출처: 드라마 <더 폴리티션> 시즌1 표지 및 사진 ⓒ 넷플릭스
1. 드라마 <더 폴리티션> 시즌1
- 감독 : 라이언 머피, 브래드 팰척, 이언 브레넌
- 출연 : 벤 플랫, 기네스 팰트로, 제시카 랭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59% (이하 2019년 10월 1일 기준)
- 등급 : 15세 관람가

어린 시절부터 대통령이 되길 꿈꿨던 고등학생 '페이튼 호버트'가 학교 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강력한 리더십, 확고한 권리, 시민의 담론, 정치적 올바름을 공약으로 내걸며 승승장구할 것만 같았던 '페이튼 호버트'의 학생회장 도전기로, 토니어워즈에서 6관왕을 수상한 뮤지컬 <디어 에반 한센>(2016~2017년)으로 스타덤에 오른 벤 플랫이 주인공 '페이튼 호버트' 역을 맡았다.

'페이튼'과 대적하는 또 다른 학생회장 후보 '아스트라드'는 <보헤미안 랩소디>(2018년)에서 '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의 연인(실제로도 연인 사이로 유명하다) '메리'로 사랑받은 루시 보인턴이 연기한다.

서로를 탈락시키고자 비방전을 벌이는 두 사람이 영락없이 현실 정치판을 떠올리게 하며, 위트 넘치는 풍자를 선보인다. 루시 보인턴은 "미국 내 총기 규제와 같은 많은 주제를 다뤘다"라며, "매주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로, 이 작품으로 대화를 유도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상사에 대처하는 로맨틱한 자세>(2018년)의 주인공이었던 조이 도이치가 '페이튼'의 러닝메이트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페퍼 포츠'인 기네스 팰트로가 '페이튼'의 어머니로 출연하며, 드라마 <글리>(2009~2015년),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2011년~) 등을 프로듀싱했던 라이언 머피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출처: 영화 <문 섀도우> 사진 ⓒ 넷플릭스
2. 영화 <문 섀도우>
- 감독 : 짐 미클
- 출연 : 보이드 홀브룩, 마이클 C. 홀, 클레오파트라 콜먼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67%
- 등급 : 15세 관람가

경찰 '토마스 록하트'(보이드 홀브룩)가 미스터리한 연쇄살인범을 뒤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SF 스릴러다. '토마스 록하트'는 9년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미스터리한 연쇄 살인범을 추적한다. 가까스로 범인을 찾지만, 그의 눈앞에서 범인이 죽고 만다. 그런데 9년 후 자신의 눈앞에서 죽었던 연쇄살인범이 살아 돌아온다.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범인을 잡기 위해 집착하던 '록하트'는 결국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봉착한다. 패션모델로 데뷔해, 단편영화를 거친 후, <로건>(2017년)에서 용병집단 리더 '도널드 피어스'를 맡아 호연을 펼쳤던 보이드 홀브룩이 '토마스 록하트'를 연기한다.

보이드 홀브룩은 "큰 예산의 영화 두 편(<로건>과 <더 프레데터>(2018년))에 출연한 것을 되짚어 봤다. 그리고 범위나 깊이 면에서 나를 밀어 넣을만한 것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정말로 내가 연기한 캐릭터를 만족시키고 싶었다"라고 인터뷰했다.

<스테이크 랜드>(2010년/토론토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 관객상 수상), <콜드 인 줄라이>(2014년/시체스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 오르비타 감독상 수상) 등 공포, 스릴러 영화를 연출했던 감독 짐 미클이 메가폰을 잡았다.
출처: 드라마 <엘리트들> 시즌2 ⓒ 넷플릭스
3. 드라마 <엘리트들> 시즌2
- 제작 : 카를로스 몬테로, 다리오 마드로나
- 출연 : 이찬 에스카미야, 미겔 베르나르도, 미겔 허란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83%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스페인 최고 명문 사립 학교이자 엘리트 계층의 자녀만 받아들이는 '라스 엔시나스'에 노동자 계급의 학생 세 명이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의문 가득한 사건들을 보여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2018년 시즌1 공개 당시 로튼 토마토 전문가 지수 '100%'를 받으며 호평받은 바 있다.

지진으로 붕괴된 '산 에스테반'에 다니던 '사무엘'(이찬 에스카미야), '나디아'(미나 엘 함마니), '크리스티안'(미겔 허란)은 피해 보상의 일환으로 특별 장학금을 받고 '라스 엔시나스'에 등장한다. 행운을 잡았다는 생각도 잠시. 세 친구는 동급생이자 유일하게 그들에게 우호적이었던 '마리나'(마리아 페드라사)의 살인 사건에 연루된다.

시즌1 공개 이후 12일 만에 새 시즌 제작이 확정됐던 가운데, 시즌2에서는 '마리나'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의 '라스 엔시나스'의 일상을 보여준다. 누군가는 '마리나'의 죽음을 애도하고 누군가는 애써 잊으려고 한다. 새로운 아이들과 그들 사이의 묘한 관계 그리고 '마리나'의 살인을 둘러싼 비밀들이 드러나는 것이 시즌2의 포인트다.

제작자 카를로스 몬테로는 "인물의 관계를 강탈하는 등 등장인물들이 불평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흥미롭다"라며, "이 작품이 고압적인 아버지를 둔 가난한 소년과 부잣집 소녀의 전형적인 로맨스 작품이라는 전형성에서 차이 나는 이유는 바로 그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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