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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 나타나면 '알람' 울려 퍼지는 어플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알려줌]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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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글 : 양미르 에디터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 '김조조', '이혜영', '황선오'의 로맨스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이 8월 22일 공개됐다.

이 작품은 <언플러그드 보이>, <오디션> 등으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어온 만화가 천계영 작가가 2014년 연재를 시작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실사화한 것이다. 어플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다는 기발한 설정과 천계영 작가의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을 받아온 웹툰이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2017년)의 이나정 감독과 만나게 됐다.

이나영 감독은 일본군 '위안부' 소재 작품 <눈길>(2015년)과 제13회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 작품상 우수상을 받은 <쌈, 마이웨이> 등의 작품으로 진중함과 재기발랄한 감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 감독은 "흥미로운 가상의 소재를 가진 청춘 로맨스물이기도 했지만 결국 '좋아한다'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가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깊이 있는 원작이다. 훌륭하게 잘 만들어진 원작의 세계를 구현하면서 가장 황홀하고 설레는 순간과 가장 아프고 끔찍한 순간을 마주하게 되는 세 남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출처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표지 및 이하 사진 ⓒ 넷플릭스

작품의 초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릴 적 겪은 불행한 사건으로 힘든 시절을 보낸 '김조조'는 이모네 집에 얹혀살고 있다. 과거의 상처를 완벽하게 숨기고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던 '조조'의 일상이 '좋알람'의 출시와 '선오'의 등장으로 흔들린다.

'선오'는 부잣집 아들에 모델 출신으로, 빼어난 얼굴까지 모든 걸 가진 인물이다. '좋알람'의 알람 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지만, 사실 마음속은 공허하다.

한편, '선오'의 집 가사도우미의 아들, '이혜영'은 '선오'와는 둘도 없는 단짝 친구 사이로, 집안 사정은 넉넉하지 않지만,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란 덕에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따뜻한 인물이다.

'선오'를 끔찍이 챙기는 '혜영'은 자신이 먼저 '조조'에게 반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를 위해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다. 그러던 중 '선오'의 '좋알람'이 '조조'를 향해 울리고, 어플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조조'와 '선오'는 더 이상 감정을 숨길 수 없는 세상에서 첫사랑을 시작한다.

아픈 가족사에도 밝고 구김 없는 소녀를 맡은 '김조조'는 김소현이 맡았다. 김소현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년), 영화 <덕혜옹주>(2016년),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2018년) 등에서 풍부한 감성 연기를 보여주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김소현은 "원작의 인물, 이야기 구도가 너무 매력적이었다"라며, "단순히 갈등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물들이 살아온 인생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얽혀서 삼각관계가 만들어지다 보니 단순하지 않은 감정들을 분석해나가는 재미가 있었다. 원작의 팬이다 보니 성공한 팬이 된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 <4등>(2015년)에서 '어린 광수'를 맡아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을 받으며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은 후, 영화 <시인의 사랑>(2017년), <독전>(2018년), <기묘한 가족>(2018년) 등 장르를 불문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신선한 매력을 뽐낸 정가람이 '혜영'을 맡았다.

정가람은 "연기하는 캐릭터와 내 안의 비슷한 면들을 최대한 끄집어내면서 연기하는 편"이라면서, "사람이 맨날 밝을 수 없고 보이지 않는 곳에선 어두울 수 있다. 친구들과 있을 때는 정말 재미있고 에너지 넘치지만, 자기 혼자 아픔을 삭이려는 '혜영'의 모습이 확실하게 보일 수 있도록 생각하면서 연기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2017년), <밥상 차리는 남자>(2017~2018년),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2019년) 등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이며 <SBS 인기가요>의 MC까지 맡으며 여러 방면에서 끼를 보여주는 송강이 '황선오'를 연기한다.

송강은 "'선오'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에 대한 상처를 많이 받고 자란 아이라 자신의 감정을 잘 표출하지 않는다"라며, "한편으로는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고 '뭐 어쩌겠어' 하는 마이웨이 스타일이기도 하다. 말이 별로 없고 표정으로 그나마 감정을 표출하는 아이인데, 이 시크함이 선오의 매력인 것 같다"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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