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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연기했던 배우의 로맨틱 코미디는?

조회수 2019. 6. 7.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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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알려줌] 영화 <우리 사이 어쩌면> 등
글 : 양미르 에디터
출처: 영화 <우리 사이 어쩌면> 표지 및 사진 ⓒ 넷플릭스
1. 영화 <우리 사이 어쩌면>
- 감독 : 나흐나치카 칸
- 출연 : 앨리 웡, 랜들 박, 제임스 사이토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93% (이하 2019년 6월 5일 기준)
- 등급 : 15세 관람가

어린 시절 모든 사람이 인정했던 인생의 짝 '마커스'와 '사샤'가 15년 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유명 셰프가 된 '사샤'와 무명 뮤지션인 '마커스'는 여전히 서로에게 끌리지만, 갑자기 마음을 전하기란 쉽지 않다.

용기를 낸 '마커스'가 마침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려는 순간, '사샤'에게 다른 남자가 생겨버리며 둘 사이의 묘한 감정은 점점 꼬여만 간다. 지난해 전 세계적인 흥행몰이를 했던 영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인기 TV 시리즈 <김씨네 편의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등에 이어 아시아계 배우들의 활약을 담은 작품이다.

유명 스탠드업 코미디언 앨리 웡이 직접 각본을 쓰고 주연 '사샤'를 맡아 때로는 귀엽고 때로는 화끈한 매력을 선보인다. '마커스'는 인기 미국 드라마 <프레쉬 오프 더 보트>(2015년~)와 '김정은'이 암살당한다는 내용을 담아 화제가 됐던 B급 코미디 영화 <디 인터뷰>(2014년), <앤트맨과 와스프>(2017년)로 친숙한 한국계 미국인 랜들 박이 맡아 소꿉친구를 짝사랑하는 남자의 현실적인 고민을 보여준다.

또한, 드라마 <로스트>(2004~2010년)에서 "왜 나는 행복할 수가 없어"라는 명대사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달군 대니얼 대 김이 영화 초반 '사샤'의 약혼자로 등장하며, <존 윅> 시리즈의 키아누 리브스가 특별 출연했다.
출처: 영화 <림 오브 더 월드> 사진 ⓒ 넷플릭스
2. 영화 <림 오브 더 월드>
- 감독 : 맥지
- 출연 : 잭 고어, 미야 체크, 벤저민 플로레스 주니어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25%
- 등급 : 15세 관람가

여름 캠프장에서 만난 10대 소년 소녀 '알렉스'와 '젠젠', '대리어시', '개브리엘'이 외계인의 침공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이야기다. 텅 비어버린 도심 속 외계인에 맞서 이들은 진정한 의미의 용기와 우정을 배워나간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2009년)과 <디스 민즈 워>(2012년)를 연출했던 맥지 감독의 작품으로, <원더 휠>(2017년), <미스터 앤 미스터 대디>(2018년) 등에 출연해 주목을 받은 아역 배우 잭 고어와 여인영 감독의 작품 <다키스트 마인드>(2018년)에서 '주' 역을 맡았던 미야 세치가 각각 '알렉스'와 '젠젠'으로 분해 개성 강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해피 피트 2>(2011년)에서 '애티쿠스'의 목소리를 맡았던 벤저민 플로레스 주니어는 '대리어시'로, 천재들의 업적을 그린 내셔널 지오그래픽 드라마 <지니어스>(2017년~)에 출연했던 알레시오 스칼조토가 '개브리엘'로 나와 미스터리한 외계 생명체와 맞서는 모험을 선보인다.

맥지 감독은 "나는 청소년들이 출연했던 <스탠 바이 미>(1986년)를 사랑하며,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2016년~)가 매우 높은 수준에서 만들어진 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멋진 기회로 이 작업을 탐험할 수 있었다"라며, "청소년들의 여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실현하기 위해 훌륭한 배우들이 필요했고, 나는 그들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출처: 애니메이션 <리락쿠마와 가오루 씨> 사진 ⓒ 넷플릭스
3. 애니메이션 <리락쿠마와 가오루 씨>
- 제작 : 아키 콘도
- 목소리 출연 : 다베 미카코, 마쓰모토 소키, 야마다 타카유키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100%
- 등급 : 12세 관람가

평범한 회사원 '가오루' 앞에 갑자기 나타난 곰 '리락쿠마'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따뜻한 일상과 소소한 행복을 그린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다. 여느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와 고민을 안고 사는 '가오루'는 천하 태평 곰 '리락쿠마', 하얀 곰 '코리락쿠마', '가오루'가 키우는 노란새 '키이로이토리'와 한집에 함께 살게 되며 위로를 받게 된다.

영화 <카모메 식당>(2006년), <안경>(2007년), <토일렛>(2010년), <고양이를 빌려드립니다>(2012년), <그들이 진심으로 엮을 때>(2017년)를 통해 '힐링 무비의 대모'로 불리는 오기가미 나오코가 각본에 참여해 따뜻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리락쿠마'는 2003년 '산 엑스'에서 발표된 캐릭터로, 영어의 '릴랙스'(Relax, 편안한)와 일본어의 '쿠마'(くま, 곰)의 합성어다. 하얀 곰 '코리락쿠마'는 일본어의 '작다'를 의미하는 '코'(こ)와 '리락쿠마'의 합성어이며, 새 '키이로이토리'는 일본어로 '노란새'라는 의미가 담겼다.

원작 일러스트레이터 콘도우 아키가 작품의 고문을 맡았는데, 그는 캐릭터 메이커 '산 엑스'에 입사해 캐릭터 원안과 캐릭터 상품기획을 맡았으며, 현재는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일본에서 공개된 이후 '리락쿠마'는 '마이붐 신드롬'(일본판 귀차니즘)을 일으키면서 인기를 끌었고, 책으로 출간된 <리락쿠마 시리즈>는 300만 권이 넘는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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