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이 감독하고, '닉 퓨리'가 함께 나온 영화

조회수 2019. 5. 1.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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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알려줌] 영화 <유니콘 스토어> 등
글 : 양미르 에디터
출처: 영화 <유니콘 스토어> 표지 및 사진 ⓒ 넷플릭스
1. 영화 <유니콘 스토어>
- 감독 : 브리 라슨
- 출연 : 브리 라슨, 사무엘 L. 잭슨, 조안 쿠삭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62% (이하 2019년 4월 30일 기준)
- 등급 : 12세 관람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캡틴 마블>(2019년)에서 '캡틴 마블'과 '닉 퓨리'로 출연한 브리 라슨과 사무엘 L. 잭슨이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된 브리 라슨의 첫 연출 영화다. 평소 영화 연출에도 관심이 많았던 브리 라슨은 <룸>(2015년)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후, 그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콩: 스컬 아일랜드>(2017년) 촬영 당시 브리 라슨은 사무엘 L. 잭슨에게 출연 제의를 했고, 그는 흔쾌히 신인 감독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또한, 이 영화의 음악은 브리 라슨이 <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소감에도 언급했었던 전 약혼자, '팬텀 플래닛' 멤버 알렉스 그린월드가 맡았다.

2017년 9월,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유니콘 스토어>는 극장 개봉에 난항을 겪었으나, <캡틴 마블> 개봉 후,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년)이 개봉 전 '넷플릭스'를 통해 선보여졌다.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고 미대를 중퇴한 '키트'(브리 라슨)가 더는 꿈만 따라가지 않는 삶을 살고자, 회사에 취직하게 되지만, 갑자기 신비한 상점이 나타나고 '세일즈맨'(사무엘 L. 잭슨)은 '키트'의 꿈으로 상징되는 '유니콘'을 데려올 수 있다고 말한다. 각본을 쓴 사만다 맥킨타이어는 작품을 통해 모든 사람의 어린 시절 내면을 상기시켜주면서, 꿈은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출처: 드라마 <블랙 썸머> 시즌1 사진 ⓒ 넷플릭스
2. 드라마 <블랙 썸머> 시즌1
- 제작 : 칼 셰이퍼, 존 하이엄스
- 출연 : 제이미 킹, 저스틴 추 케리, 크리스틴 리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64%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좀비 바이러스로 인류의 95%가 사망하는 대재앙 후 사랑하는 사람에게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다. 미국 SYFY 채널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제트네이션>(2014~2018년)의 프리퀄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좀비 바이러스에 휩싸인 3년 후가 배경인 <제트네이션>과 달리 <블랙 썸머>는 대재앙이 시작되는 그해 여름을 배경으로 한다.

이야기는 피난 명령에 따라 스타디움으로 이동하던 중 딸과 헤어지게 된 '로즈'(제이미 킹)가 딸을 찾기 위해 다른 생존자들과 합류하면서 시작된다.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좀비 떼들과 그들을 피해 스타디움에 도착해야 하는 생존자들의 분투가 관람 포인트다.

<씬 시티> 시리즈에서 쌍둥이 자매, '골디'와 '웬디'까지 1인 2역을 맡았고, <블러디 발렌타인>(2009년), <이스케이프 플랜 2: 하데스>(2018년) 등 주로 호러나 액션 영화에 출연했던 제이미 킹이 '로즈'를 연기했다.

게임 <레인보우 식스 시즈>(2015년)에서 '도깨비'의 목소리를 맡은 한국계 캐나다인 배우 크리스틴 리가 영어에 능통하지 못한 인물 '경선'으로 출연한다. SF, 호러 등 장르 소설 작가로 유명한 스티븐 킹은 "좀비에 더는 두려움이 없다고 생각할 때, 이 작품은 뼈까지 벗겨지는 교외 지역의 지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트위터 단평을 남기기도 했다.
출처: 영화 <썸원 그레이트> 사진 ⓒ 넷플릭스
3. 영화 <썸원 그레이트>
- 감독 : 제니퍼 케이틴 로빈슨
- 출연 : 지나 로드리게스, 브리트니 스노, 드완다 와이즈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83%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꿈에 그리던 음악 매거진에 취직해 샌프란시스코 행을 앞둔 '제니'(지나 로드리게스)가 실연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절친들과 뉴욕에서 보내는 마지막 하루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제니'를 위로하기 위해 뭉친 '블레어'(브리트니 스노), '에린'(드완다 와이즈)은 '네온 클래식'이라는 뮤직 페스티벌에 가지만, 오히려 '제니'에게 전 남자친구 '네이트'(러키스 스탠필드)와의 추억을 되새기게 한다. '제니'는 잊고자 했던 바람과 달리 이별 후 비로소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마지막 하루가 '제니'에게만 선물이었던 것은 아닌데, '블레어'와 '에린'도 자신들의 사랑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사랑과 이별을 통한 성장과 여성들의 영원한 우정을 보여주는 가운데, 드라마 <제인 더 버진>(2014년~)을 통해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뮤지컬 코미디 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받은 지나 로드리게스가 '제니'를 맡았다.

<피치 퍼펙트> 시리즈에서 '벨라스' 멤버 '클로에'를 연기한 브리트니 스노가 '블레어'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보다 그것이 좋아>에서 브루클린 아티스트 '놀라'를 맡은 드완다 와이즈가 '에린'으로 출연한다. 역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데스노트>(2017년)에서 'L'로 등장한 러키스 스탠필드가 전 남자친구 '네이트'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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