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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고치는 신약 실험에 참여한 남녀!

조회수 2018. 10. 24. 11: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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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알려줌] 드라마 <매니악> , <마드리드 모던걸> 시즌3, 영화 <퀸시 존스의 음악과 삶> , 애니메이션 <힐다>
글 : 양미르 에디터
1. 드라마 <매니악>
- 제작 : 패트릭 서머빌
- 출연 : 엠마 스톤, 조나 힐, 저스틴 서루 등
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살아온 두 남녀 '애니'와 '오웬'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준다는 의문의 신약 임상 시험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동명의 노르웨이 코미디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그것>(2017년)의 각본을 담당했던 캐리 후쿠나가가 연출을 맡았다.

<라라랜드>(2016년)로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은 엠마 스톤이 '애니 랜즈버그' 역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년)로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조나 힐이 평생 조현병을 앓아온 '오웬 밀그림' 역을 맡았다.
2. 드라마 <마드리드 모던걸> 시즌3
- 제작 : 라몬 캄포스, 헤마 R. 네이라
- 출연 : 블랑카 수아레스, 나디아 데산티아고, 아나 페르난데스 등
1920년대 스페인, 마드리드 국영 전화 회사에 교환원으로 취직한한 네 여성 '리디아'(블랑카 수아레스), '마르가'(나디아 데산티아고), '카를로타'(아나 페르난데스), '앙헬레스'(매기 시반토스)의 이야기를 담은 시대극이다. 당시 통신회사 교환원은 자유와 독립을 상징하는 꿈의 전문직이었다.

남성 중심 사회에서 진보적이고 현대적인 여성상을 추구하는 인물들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 매화 시선을 사로잡는 복고풍의 우아한 패션으로 인기를 끈 스페인 드라마다. 시즌3에서는 극의 중심 인물인 '리디아'가 출산과 결혼을 경험하게 된다.
3. 영화 <퀸시 존스의 음악과 삶>
- 감독 : 라시다 존스, 앨런 힉스
- 출연 : 퀸시 존스, 라시다 존스, 닥터 드레 등
그래미상 후보에만 79차례 올랐으며, 그중 1991년 그래미 레전드 어워드를 비롯한 27차례 수상을 기록하며, 전설적인 기록을 가진 팝의 거장 퀸시 존스의 삶을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영화다.

퀸시 존스는 지난 반세기 동안 레슬리 고어, 마이클 잭슨, 오프라 윈프리, 윌 스미스 등 재능 있는 젊은이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그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대중문화와 음악계의 레전드다. 그의 재능을 물려받아 배우, 각본가, 제작자,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딸 라시다 존스가 연출을 맡았으며, 덕분에 개인 소장 자료도 감상할 수 있다.
4. 애니메이션 <힐다>
- 제작 : 루크 피어슨
- 목소리 출연 : 벨라 램지, 아미라 팔존-오조, 올리버 넬슨 등
매력적인 주인공과 독특한 그림체, 역동적이면서도 따뜻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았던 그래픽 노블 <힐다의 모험>이 원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다. 신화와 상상이 어우러진 세계에서 탐험을 즐기는 당찬 소녀 '힐다'(벨라 램지 목소리)의 이야기는 뉴욕타임스 선정 '주목할 만한 도서' 등은 물론 아카데미 수상 감독인 기예르모 델 토로를 포함한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엘프, 트롤 등 북유럽 신화 속 존재는 물론 사슴여우, 나무인간, 우프 등 작가가 창조한 상상 속 존재들과 함께 어우러져 사는 환상적인 세계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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