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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양미르 에디터

1. 영화 <늑대의 어둠>
- 감독 : 제레미 솔니에
- 출연 :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라일리 코프, 제프리 라이트 등
늑대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연이은 아이들의 실종을 해결하기 위해 알래스카를 방문한 한 남자가 겪게 되는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윌리엄 지라르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로, <헝거게임> 시리즈에서 '비티'를 맡았던 제프리 라이트, <레전드 오브 타잔>(2016년) 속 '타잔'을 맡은 알렉산더 스카스가드가 출연한다.

뛰어난 연기력과 훈훈한 외모로 이케아에 이은 스웨덴의 최고 수출품이라 불리는 스카스가드 형제 중 한 명인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로 동생 빌 스카스가드와 영화 <그것>(2017년)의 명성을 이어간다.

2. 영화 <시에라 연애 대작전>
- 감독 : 이언 새뮤얼스
- 출연 : 섀넌 피서, 크리스티네 프뢰세트, RJ 사일러 등
인기 없는 고등학생 '시에라'(섀넌 피서)가 자신을 퀸카 '베로니카'(크리스티네 프뢰세트)로 오해한 '제이미'(노아 센티네오)로부터 문자를 받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를 속이고 기상천외한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19세기 후반 에드몽 로스탕이 쓴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재해석한 작품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묘한 이야기> 시즌1(2016년) 속 '바바라' 역의 섀넌 퍼서와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2018년) 속 '피터' 역의 노아 센티네오가 주연을 맡았다.

3. 드라마 <별나도 괜찮아> 시즌2
- 제작 : 로비아 라시드
- 출연 : 제니퍼 제이슨 리, 키어 길크리스트, 마이클 래퍼포트 등
자폐증이 있는 18살 소년 '샘 가드너'(키어 길크리스트)의 성장기를 그린 이야기다. 18살이 되자 '샘'은 사랑과 자립을 찾아 독립을 선언한다. '샘'의 유쾌하고 가슴 찡한 홀로서기는 그의 가족들에게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다.

각자의 삶에 찾아온 변화에 맞서 별나 보이지만 별나지 않아, 너무 공감되는 그들의 자아 찾기를 다룬 작품으로,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2005~2014년)의 제작자 로비아 라시드가 시나리오를 썼으며, '샘'과 '케이시'(브리젯 런디페인)의 어머니 '엘사'를 연기한 배우 제니퍼 제이슨 리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4. 애니메이션 <어그레시브 레츠코>
- 감독 : 라레코
- 목소리 출연 : 카오립, 이노우에 리나, 카토 신고 등
무역회사 사무실에선 동네북, 밤이면 분노의 로커로 변신해 영혼의 샤우팅을 쏟아내는 단기 계약직 사원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렛서 팬더 '레츠코'(카오립 목소리)는 캐릭터 전문기업 산리오에서 '헬로키티'에 이어 출시한 차세대 캐릭터다.

동료 직원인 사막여우 '페네코'(이노우에 리나 목소리)와 하이에나 '하이다'(카토 신고 목소리)도 인기 캐릭터가 됐다. 2016년 1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의 형태로 TBS에서 방영되며 인기를 끈 <어그레시브 레츠코>를, 지난 4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