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엔 있고 '인랑'엔 없는 것은?
조회수 2018. 8. 17. 18:11 수정
[영화읽고 알려줌]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 Fallout, 2018)
글 : 영화읽어주는남자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극본과 연출, 여기에 톰 크루즈의 몸이 만들어 내는 스펙터클이 환상적으로 조합되어 있는 영화입니다.
시리즈로서 전 편들보다 더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줘야 한다는 숙명, 그리고 환갑의 몸으로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해내야 한다는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시리즈 자체가 미션을 완수한 영화라 할 수 있죠. 액션의 완성도는 많이 언급된 이야기이기에 접어 두고, 이번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관객을 어떻게 이야기에 몰입하게 하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시리즈로서 전 편들보다 더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줘야 한다는 숙명, 그리고 환갑의 몸으로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해내야 한다는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시리즈 자체가 미션을 완수한 영화라 할 수 있죠. 액션의 완성도는 많이 언급된 이야기이기에 접어 두고, 이번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관객을 어떻게 이야기에 몰입하게 하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유주얼 서스펙트>의 각본가인데요. 이 작품의 결말은 반전의 상징이 될 정도로 충격적이었으며, 다양한 대중문화에서 오마주 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이 '뒤통수치는 재능'을 제대로 살릴 기회를 주죠. IMF와 CIA의 갈등 속에 '에단 헌트'(톰 크루즈)는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태에 처합니다.
그는 모든 상황과 인물을 의심해야 하고, 이 고민을 관객과 공유하죠. 이 상황에서 크리스토퍼 맥쿼리는 관객과 공유하는 정보의 차이를 이용해 반전을 만들었는데요. 더불어 이는 캐릭터와 관객이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나머지 전체 내용은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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