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영화로 만들려면 이렇게 해라!

조회수 2020. 2. 12. 11: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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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알려줌] '작은 아씨들' (Little Women, 2019)
언론/배급 시사회 참석 후
영화에 대한 알려줌팀의 솔직한 감상을,
개연성과 연기, 때깔과 새로움
측면에서 정리해 알려드립니다.
과연 '작은 아씨들'은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인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출처: 영화 <작은 아씨들> 표지 및 이하 사진 ⓒ 소니픽처스코리아

영화 '작은 아씨들'은 '마치 가'

네 자매의 풋풋한

첫사랑과 성장담을 그린,

'루이자 메이 올커트'의

유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할리우드에서 여러 차례

리메이크된 '작은 아씨들'은

그때마다 항상 당대 최고의

청춘스타들이

캐스팅됐었는데요.

먼저, 영원한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은 다정다감한 맏언니

메그'를 무리 없이 연기했고,

자유로운 영혼을 소유한

작가 지망생 둘째, '조'는

이번 영화까지 아카데미 후보만

4번 지명된 '94년생 배우'

시얼샤 로넌이 연기했는데요.

또한 첫 아카데미 후보가 된 유망주,

플로렌스 퓨가 얄미우면서도,

풍부한 감정을 보여준

막내 '에이미'를 맡았고,

다양한 작품에서 소년미를 뿜어내던

티모시 샬라메가 이웃집 소년 '로리'를

맡아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죠.

여기에, 로라 던,

메릴 스트립 같은

베테랑 명배우들이 감초로

활약하면서 극의 완성도를

크게 높여주었습니다.

<작은 아씨들>은 19세기 후반,

남북 전쟁 전후의 미국을

배경으로 한 작품인데요.

당시 분위기를 살리고자,

원작의 배경지인 매사추세츠에서

디지털이 아닌

필름 카메라로 촬영된 이 작품은,

원작자의 '생가'를 참고해

'마치 가족'과 '로리'가

사는 집을 지었을 정도로,

미술과 의상에

많은 공을 들였고,

덕분에 관객들은 소설 속

네 자매의 세상을 고운 때깔로

생생히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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