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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 번쯤 들어봤을 인생영화, 극장에 온다

[충무로 이슈 알려줌] CGV·롯데시네마·씨네Q·씨네큐브·서울극장 등 4월 4주 특별·기획전 공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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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점 퍼레이드
글 : 양미르 에디터

극장가가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약 15여 편의 작품을 특별전, 기획전 형태로 새롭게 투입한다. 침체한 극장가를 위해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나선 작품은 <어벤져스>(2012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등이 각자 다른 '히어로 특별전'의 이름으로 상영하며, 오는 29일엔 3편과 4편이 연속 공개된다.

또한, CGV에서는 '누군가의 인생영화 기획전 Vol.2' 마지막 순서로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누군가의 인생영화' 2편(<시네마 천국>(1988년), <사랑과 영혼>(1990년)을 준비했다.

롯데시네마에서는 '로씨네 Romance'를(<미드나잇 선>(2018년) 등) 이어간다. 또한, '우리 로씨네가 미쳤어요 #굿즈 대방출 Vol.2'로 <서스페리아>(2018년)를 오는 26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점에서 상영하며, 뱃지와 A3 오리지널 포스터를 증정한다. 메가박스에서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실사판, 애니메이션판을 동시에 재상영한다.

출처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울극장에서는 예술영화 상영관 '플러스관' 리뉴얼 기념으로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을 열었는데, '진정한 매니아들을 위한 찐팬영화' 5편을 준비했다. 2016년 팬덤을 불러일으켰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아가씨>, <비밀은 없다>, <아수라> 등이 선보여진다.

이 밖에도 씨네Q 신도림점에서 '씨네Q 클라쓰 EP.2'가 열리는데, 전쟁 속 휴머니즘'을 주제로 한 두 작품이 공개되며, 씨네큐브 '아녜스 바르다 특별전'에서는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두 작품이 추가로 상영된다.

약 15편의 '신규' 상영 기획전, 특별전 작품(자세한 상영작 목록은 해당 극장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 살펴볼 만한 10편의 작품을 뽑아봤다. 마니아 평점 제공 사이트인 키노라이츠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순으로 나열했다. 해당 기간 진행된 '재개봉' 작품은 제외했으며,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 극장을 방문할 수 없는 관객을 위해 해당 영화의 OTT 스트리밍 서비스 여부도 기재했다.

출처영화 <아수라>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1. <아사코> (2018년)
- 감독 : 하마구치 류스케
- 출연 : 히가시데 마사히로, 카라타 에리카, 세토 코지 등
- 상영 극장 : 서울극장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
- 키노라이츠 지수 : 91.35% 3.86/5 (이하 4월 20일 기준)
- 장르 : 드라마 / 등급 : 12세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왓챠플레이

첫사랑과 같은 얼굴,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 '아사코'(카라타 에리카) 앞에 강렬했던 첫사랑이 돌아오면서 모든 감정이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2018년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외국 언론으로부터 "연애의 갈등을 독창적이고 신선하게 다룬 영화"(인디와이어), "섬세하고 정교한 연출이 돋보이는 낭만적인 작품"(르 몽드)이라는 평을 받았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일본의 젊은이들이 지닌 불안이나, 트라우마, 상실의 정서를 영화에 녹여내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와 별개로, 지난 1월 주연을 맡은 두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

출처영화 <아사코> 사진 ⓒ (주)이수C&E

2. <어벤져스> (2012년)
- 감독 : 조스 웨던
-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헴스워스 등
- 상영 극장 : CGV '히어로즈 기획전', 롯데시네마 '히어로 특별전', 메가박스 '히어로 REPLAY', 씨네Q '히어로 기획전', 서울극장 등
- 키노라이츠 지수 : 93.41% 3.65/5
- 장르 : 액션, SF / 등급 : 12세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웨이브

<아이언맨> 시리즈, <인크레더블 헐크>(2008년), <토르: 천둥의 신>(2011년), <퍼스트 어벤져>(2011년)에 등장했던 슈퍼히어로들이 최초로 함께 뭉쳐 '어벤져스'를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당시만 하더라도 '마블 코믹스'의 영웅들이 한 영화에 적재적소에 등장한다는 것 자체를 잘 시도하지 않았던 시기였으니, 파급력은 상당했다.

제작비만 하더라도 2억 달러가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전 세계 15억 달러가 넘는 수입을 벌어들였으며, 국내에서도 707만 관객이 관람하며 '히어로 영화'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앨런 실베스트리 음악감독의 스코어와 함께 나오는 '어벤져스' 집합 롱테이크는 최고의 씬으로 등극했다.

출처영화 <어벤져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3. <레터스 투 줄리엣> (2010년)
- 감독 : 게리 위닉
- 출연 : 아만다 사이프리드, 크리스토퍼 이건,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등
- 상영 극장 : 롯데시네마 '로씨네 Romance'
- 키노라이츠 지수 : 93.75% 3.08/5
- 장르 : 멜로/로맨스, 코미디 / 등급 : 12세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왓챠플레이

전 세계 여성들이 사랑의 사연을 보내는 이탈리아 베로나의 명소 '줄리엣의 발코니'에서 우연히 50년 전에 보내진 러브레터를 발견한 '소피'(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사랑 찾기를 그렸다. '줄리엣의 발코니'는 일명 '줄리엣 비서'들이 실제 여성들의 편지에 답장하는 것으로 더 잘 알려진 곳.

<맘마미아!>(2008년)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매력이 잘 드러나는 영화로, 50년 전에 편지를 썼던 '클레어'를 연기한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와의 신구 조화가 잘 드러났다. 한편, 영화를 연출한 개리 위닉 감독은 뇌종양으로 인해 항암치료를 받아왔었으며, 작품이 개봉한 후인 2011년 2월,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출처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 사진 ⓒ 유니코리아문예투자

4.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 (2019년)
- 감독 : 아녜스 바르다
- 출연 : 아녜스 바르다, 상드린 보네르 등
- 상영 극장 : 씨네큐브 '아녜스 바르다 특별전'
- 키노라이츠 지수 : 94.12% 3.85/5
- 장르 : 다큐멘터리 / 등급 : 12세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 왓챠플레이

2019년 3월 세상을 떠난 아녜스 바르다 감독이 한 공연장에서 남긴 '마스터 클래스'를 담은 다큐멘터리. 프랑스 '누벨바그'의 어머니로 불려온 아녜스 바르다 감독의 인생 이야기가 녹여져 있다. 감독은 "내 영화 안에는 사람이 있다"라며, "그저 사람들을 바라보고 나누고 싶었을 뿐이다. 절대로 어떠한 메시지를 찾거나 이해시키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평생을 예술가로 살아온 감독이 전하는 인간을 바라보는 방법. 감독은 이 작품을 만들 때, 이미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오늘 수다를 이렇게 마쳐야 할 것 같네요. 흐릿하게 사라질게요. 전 떠납니다"라는 내레이션은 아프게 다가온다.

출처영화 <아녜스가 말하는 바르다> 사진 ⓒ 알토미디어

5. <아가씨> (2016년)
- 감독 : 박찬욱
- 출연 :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등
- 상영 극장 : 서울극장 '서울극장, 플러스 기획전'
- 키노라이츠 지수 : 94.92% 3.82/5
- 장르 : 스릴러, 드라마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와 '히데코'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 '숙희'(김태리)와 '히데코'의 후견인인 이모부 '코우즈키'(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제6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상영되어, 류성희 미술감독인 기술상인 '벌칸상'을, 청룡영화상에선 여우주연상(김민희), 신인여우상(김태리), 미술상을 받았다. 비록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진 못했지만, 2018년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한국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출처영화 <아가씨>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6.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2017년)
- 감독 : 아녜스 바르다, 제이알
- 출연 : 아녜스 바르다, 제이알 등
- 상영 극장 : 씨네큐브 '아녜스 바르다 특별전'
- 키노라이츠 지수 : 95.35% 4.05/5
- 장르 : 다큐멘터리, 프랑스 / 등급 : 전체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 넷플릭스, 왓챠플레이

아녜스 바르다 감독과 미국 타임지가 '2018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선정한 제이알이 프랑스 곳곳을 누비며, 카메라로 사람들의 표정을 담고 인쇄하며, 벽화에 그려나가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55세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아티스트는 각자의 역할을 나누고, 서로에게 필요한 동료이자 친구가 되어간다.

이 과정에서 탄생한 작품들에는 따뜻한 애정과 위트가 넘쳤으며, 프랑스 거리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담아내는 동시에, 다양한 일상의 모습에서 생동감을 불어 넣어준다. 제70회 칸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상영해, '골든아이'를 받았으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다큐멘터리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출처영화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사진 ⓒ 영화사 진진

7. <피아니스트> (2002년)
- 감독 : 로만 폴란스키
- 출연 : 애드리언 브로디, 토마스 크레취만, 프랭크 핀레이 등
- 상영 극장 : 씨네Q 신도림점 '씨네Q 클라쓰 EP.2'
- 키노라이츠 지수 : 97.09% 4.02/5
- 장르 : 드라마, 전쟁 / 등급 : 12세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 웨이브

제2차 세계대전 중 대학살에서 살아남은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애드리언 브로디)의 실화를 다뤘다. <택시운전사>(2017년)에서 '위르겐 힌츠페터'를 맡았던 토마스 크레취만이 '스필만'을 도와준 독일인 장교 '빌름 호젠펠트'로 출연한다. 영화 후반부 독일 장교에게 발각된 후, 자신이 피아니스트임을 증명하기 위해 연주하는 대목은 인상적인 장면으로 꼽힌다.

제55회 칸영화제에선 황금종려상을,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감독상, 각색상, 남우주연상(애드리언 브로디)을 받았다. 나치의 만행으로 인해 어머니를 잃었던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고발하고자 만든 작품으로 유명하다.

출처영화 <피아니스트> 사진 ⓒ 씨네월드, 조이앤컨텐츠그룹

8. <허트 로커> (2008년)
- 감독 : 캐스린 비글로우
- 출연 : 제레미 레너, 안소니 마키, 브라이언 게라그티 등
- 상영 극장 : 씨네Q 신도림점 '씨네Q 클라쓰 EP.2'
- 키노라이츠 지수 : 97.81% 4/5
- 장르 : 전쟁, 액션, 드라마, 스릴러 / 등급 : 15세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 왓챠플레이, 웨이브

이라크에서 폭발물을 제거하는 'EOD'의 새로운 팀장으로 '제임스'(제레미 레너)가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제레미'의 무리한 임무 수행으로 인해 기존의 팀원들과 갈등은 깊어지지만, 그 갈등 속에서도 전우애로 뭉쳐 상황을 헤쳐나가려 한다.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바타>와 함께 9개 후보에 올라 경쟁하면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 7개 부문을 받으며 화제가 됐다. 특히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은 현재까지도 최초의 여성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로 남아 있다. EOD 대원들의 공포와 긴장감을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 특유의 세밀한 심리묘사로 밀도 있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출처영화 <허트 로커> 사진 ⓒ (주)NEW

9. <사랑과 영혼> (1990년)
- 감독 : 제리 주커
- 출연 : 패트릭 스웨이지, 데미 무어, 우피 골드버그 등
- 상영 극장 : CGV '누군가의 인생영화 기획전 Vol.2'
- 키노라이츠 지수 : 97.85% 3.6/5
- 장르 : 멜로/로맨스, 드라마 / 등급 : 15세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 X (구글 플레이 등 유료 구매·대여 가능)

사고로 연인 '몰리'(데미 무어)의 곁을 떠나게 된 '샘'(패트릭 스웨이지)이 천국에 가기 전 지상에 남아서, 못다 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죽어서도 연인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애틋한 순애보, 유체이탈이나 사후세계 같은 심령 현상을 시각적으로 재연한 뛰어난 특수 효과, 그리고 우피 골드버그가 연기한 캐릭터 '오다메'가 보여주는 제리 주커 감독 스타일의 코미디는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 세계에서 5억 달러가 넘는 수입을 벌어들였다. 또한, 199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편집상, 음악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려, 여우조연상(우피 골드버그)과 각본상을 받았다.

출처영화 <사랑과 영혼> 표지 및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10. <시네마 천국> (1988년)
- 감독 : 쥬세페 토르나토레
- 출연 : 자끄 페렝, 브리지트 포시, 필립 느와레 등
- 상영 극장 : CGV '누군가의 인생영화 기획전 Vol.2'
- 키노라이츠 지수 : 98.28% 4.38/5
-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 등급 : 전체 관람가
- OTT 스트리밍 서비스 : 왓챠플레이

30년의 세월 동안 고향을 찾지 않았던 영화감독 '토토(살바토레)'(자끄 페렝)가 영사 기사였던 '알프레도'(필립 느와레)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고향을 방문하면서 옛 추억을 돌아보고, '알프레도'가 남긴 선물을 통해 사랑과 우정, 인생의 가치를 돌아보게 해주는 작품.

제42회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으며, 제62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감독의 아름다운 스코어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필름 장면'은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영화에 바치는 하나에 헌사이기도 하다. 특히 과거의 왁자지껄한 극장 문화를 통해, '영화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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