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은 주식 브로커에게 생긴 일!

조회수 2019. 2. 28.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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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이슈 알려줌] 3월 개봉하는 한국영화 10편!
글 : 양미르 에디터
출처: 영화 <내가 사는 세상> 사진 ⓒ 인디스토리
2019년 3월, 극장가에서는 어떤 한국 영화들이 관객을 찾을까? 스릴러, 범죄,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의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살펴봤다. 이 중 가장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을 영화는 어떤 작품이 될까? (개봉 예정일 및 등급은 영화진흥위원회, 영상물등급위원회 자료를 참조)

1. <내가 사는 세상>
- 개봉일 : 3월 7일 예정
- 장르 : 드라마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최창환 / 출연 : 곽민규, 김시은, 박지홍 등
- 배급 : 인디스토리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청춘들이 사회 부조리 속에서 느끼는 갈등과 방황을 그렸다. 2018년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CGV 아트하우스 - 창작지원상'을 받았다.

전태일 47주기 대구시민 노동문화제,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 민예총 대구지회에서 공동 제작한 영화로, <그림자로 없다>(2011년) 등 노동 문제를 소재로 한 독립 단편 영화들을 만들어 온 최창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최 감독은 "한국 사회에서 노동이라는 개념은 너무 딱딱하게 받아들여지는데, 유연하게 돈을 벌고, 당연하게 계약서를 쓸 수 있도록 익숙한 이야기를 했다"라고 밝혔다.
출처: 영화 <각자의 미식> ⓒ 하준사
2. <각자의 미식>
- 개봉일 : 3월 7일 예정
- 장르 : 드라마 / 등급 : 12세 관람가
- 감독 : 조성규 / 출연 : 박규리, 임원희, 제이슨 베처바이스 등
- 배급 : 하준사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강릉문화재단에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유튜브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려 하고, 이곳에서 일하는 사회 초년생 '소은'(박규리)은 퇴사 전 마지막 업무로 '강릉 맛집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소은'은 음식 평론가 '김정중'(임원희), 강릉에 사는 영국 남자 '제이슨'(제이슨 베셔베이스), 촬영과 편집을 맡은 '정두원'(정두원) PD와 함께 다큐를 완성해 간다. 음식을 통해 인간이 느끼는 감정들인 따스함과 행복감, 그리움들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카라 출신 멤버인 박규리가 출연하며, 디지털 포맷을 통해 개봉할 예정이다.
출처: 영화 <히치하이크> 사진 ⓒ 무브먼트
3. <히치하이크>
- 개봉일 : 3월 14일 예정
- 장르 : 가족 / 등급 : 미정
- 감독 : 정희재 / 출연 : 노정의, 박희순, 김학선 등
- 배급 : 무브먼트
16살 소녀 '정애'(노정의)가 어릴 적 집을 나간 엄마를 찾아 나서다 친구의 친아빠로 의심되는 '현웅'(박희순)을 만나 벌어지는 낯선 여정을 담았다.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됐고, 2018년 제14회 유라시아 국제영화제에서 정희재 감독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정희재 감독은 "주인공 '정애'로 대변되는 요즘의 젊은 사람들이 팍팍한 삶의 조건이 지닌 한계들을 통과하면서도 자기 에너지를 잃지 않고 단단해지는 모습을 통해 따뜻한 위로의 힘을 전해주고자 한다"라고 작품의 제작 의도를 소개했다.
출처: 영화 <1919 유관순> 사진 ⓒ 유관순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4. <1919 유관순>
- 개봉일 : 3월 14일 예정
- 장르 : 다큐멘터리 / 등급 : 미정
- 감독 : 신상민 / 출연 : 이새봄, 김규리, 김나니 등
- 제작 : 유관순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후원을 받은 작품으로, 백석대유관순연구소와 유관순기념사업회의 고증을 받아 다큐멘터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유관순, 어윤희, 권애라, 심명철, 노순경, 임명애, 신관빈 등 일제에 맞서 싸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영화로 재조명한다.

한편, 제작사인 유관순문화전문유한회사는 "여성 독립운동가 문화운동 프로젝트 첫 번째 단계인 <1919 유관순>을 시작으로 소설, 뮤지컬,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를 지속해서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영화 <질투의 역사> 사진 ⓒ 와이드 릴리즈(주), (주)스톰픽쳐스코리아
5. <질투의 역사>
- 개봉일 : 3월 14일 예정
- 장르 : 멜로/로맨스, 드라마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정인봉 / 출연 : 남규리, 오지호, 장소연 등
- 배급 : 와이드 릴리즈(주), (주)스톰픽쳐스코리아
10년 만에 다시 모인 다섯 남녀가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비밀을 수면 밖으로 꺼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남규리가 순수한 사랑을 원했지만, 의도치 않은 질투와 배신으로 인해 흑화되어 가는 캐릭터 '수민'을 연기했다.

작품을 연출한 정인봉 감독은 "소중했던 첫사랑의 감정, 좋아하는 사람을 바라봐야만 하는 안타까움, 포기하지 못해 괴로웠던 집착의 감정 등 인간이 가지고 있는, 그리고 겪어보았던 감정들을 자연스럽게 펼치고 싶다"라며, "정해진 디렉션이 아닌 배우들의 본능적인 연기 감각으로 연기를 끌어냈다"라고 밝혔다.
출처: 영화 <돈> 표지 및 사진 ⓒ (주)쇼박스
6. <돈>
- 개봉일 : 3월 20일 예정
- 장르 : 범죄 / 등급 : 15세 관람가
- 감독 : 박누리 / 출연 :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등
- 배급 : (주)쇼박스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올해만 하더라도 1월 영화 <뺑반>, 2월 JTBC 예능 프로그램 <트래블러> 등을 통해 이 시대 청춘이 가진 각양각색의 얼굴을 입체적으로 표현해내며, 청춘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배우 류준열의 행보가 주목되는 영화다. 박누리 감독은 여의도에서 1년여 동안 출퇴근하며, 주식 브로커와 펀드 매니저 등 다양한 직군의 인터뷰 취재 끝에 작품의 시나리오를 완성해갔다.
출처: 영화 <악질경찰>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7. <악질경찰>
- 개봉일 : 3월 21일 예정
- 장르 : 드라마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감독 : 이정범 / 출연 :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 등
- 배급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 같은 '악질 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게 된다는 범죄 드라마다. 이선균이 내부 정보를 이용한 재테크를 서슴지 않는 경찰 '조필호'를 연기했는데, 그는 캐릭터를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와 액션 스쿨에서 기본 액션을 연마했다.

드라마 <남자친구>(2018년), 영화 <죄 많은 소녀>(2018년)에서 관객의 눈도장을 찍고 있는 신예 전소니가 폭발사건에 비밀이 담긴 동영상을 갖게 되어 위험에 빠진 고등학생 '미나'를 맡았다. <아저씨>(2010년)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신작이다.
출처: 영화 <선희와 슬기> 사진 ⓒ (주)리틀빅픽처스
8. <선희와 슬기>
- 개봉일 : 3월 예정
- 장르 : 드라마 / 등급 : 미정
- 감독 : 박영주 / 출연 : 정다은, 박수연, 정유연 등
- 배급 : (주)리틀빅픽처스
친구가 필요했던 18살 '선희'(정다은)가 한 사소한 거짓말로 인해 친구가 죽게 되자 낯선 곳에서 '슬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거짓된 인생을 시작하는 소녀의 이야기다.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부문에 초청됐고, 지난 1월 열린 제42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에서 잉마르 베리만 국제데뷔 경쟁작 부문으로 상영됐다. 2017년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후보로 초청된 단편 <1킬로그램>으로, 차세대 충무로를 이끌 유망주로 주목받는 박영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여름밤>(2016년) 등으로 독립영화에 떠오르는 샛별 정다은이 '선희'와 '슬기'를 맡았다.
출처: 영화 <썬키스 패밀리> 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9. <썬키스 패밀리>
- 개봉일 : 3월 예정
- 장르 : 가족, 코미디, 멜로/로맨스 / 등급 : 미정
- 감독 : 김지혜 / 출연 :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등
- 배급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이고은)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박희순과 진경이 결혼 20년 차 부부를, 장성범이 첫째 아들 '철원'을, '씨스타' 출신 윤보라가 둘째 딸 '경주'를, 황우슬혜가 옆집에 이사 온 '미희'를 맡았다. 김지혜 감독의 상업 장편 영화 연출 데뷔작으로, 김 감독은 "각기 다른 색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이 가족이 어떻게 하나가 되어가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진해'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스토리 구성이 포인트다.
출처: 영화 <우상> 사진 ⓒ CGV 아트하우스
10. <우상>
- 개봉일 : 3월 예정
- 장르 : 스릴러 / 등급 : 미정
- 감독 : 이수진 / 출연 : 한석규, 설경구, 천우희 등
- 배급 : CGV 아트하우스
아들의 돌이킬 수 없는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에 몰린 도의원 '구명회'(한석규)와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 했던 피해자의 아버지 '유중식'(설경구), 그리고 사건 당일 '중식'의 아들과 함께 있다 자취를 감춘 '련화'(천우희)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지는 이야기다.

세계 3대 영화제로, 지난 2월 열린 제69회 베를린 영화제에서 비경쟁 부문인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으며, <한공주>(2013년)로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받은 이수진 감독의 신작이다. 작품을 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당장 다음 달에 이 감독의 차기작을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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