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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억 달러 벌어들인 이 디즈니 영화, 프리퀄 나온다

조회수 2020. 12. 16.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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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이슈 알려줌] '디즈니 투자자의 날' 개최 ④ 그 외 디즈니 작품들
글 : 양미르 에디터
출처: 이하 사진 및 영상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극장 영업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넷플릭스'의 대항마, '디즈니+'의 포문을 본격적으로 열었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디즈니 투자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팬들을 위해서는 자사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 소식을 전달했다. 한국 팬들에게 가장 반가운 소식은 단연 2021년 홍콩, 동유럽 지역과 더불어 디즈니+가 한국에서도 서비스된다는 소식을 터.

이와 더불어 디즈니는 "향후 몇 년 동안 약 10편의 'MCU' 시리즈, 10편의 '스타워즈' 시리즈, 15편의 '디즈니 라이브 액션'과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작품을 '디즈니+'로 직접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글에선 지금까지 소개한 마블, 애니메이션, 루카스필름 작품 외의 다른 영화나 시리즈들을 살펴봤다. (극장 개봉 이후 디즈니+ 공개 작품의 경우는 별도 표시하며, 공개일은 미국 기준)
2. 영화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 (Flora & Ulysses) / 2021년 2월 19일 예정
케이트 디카밀로의 동명 아동 문학을 원작으로 한다. 사랑 얘기 따위 바보 같다 여기는, 천성이 냉소적인 소녀 '플로라'(마틸다 롤러)와, 동네 평범한 다람쥐였다가 하루아침에 초능력을 갖게 된 다람쥐 '율리시스'의 모험을 담으며, 2014년 뉴베리상을 받은 바 있다. 레나 칸 감독이 연출했다.
7. 영화 <크루엘라> (Cruella) / 미정
런던의 젊은 패션 디자이너 '크루엘라 드 빌'(엠마 스톤)이 '달마시안'의 가죽을 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956년 도디 스미스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101마리의 달마시안 개>(1961년)를 바탕으로 한다.

글렌 클로즈가 '크루엘라 드 빌'을 연기했던 <101 달마시안>(1996년)과 달리, 1970년대의 런던을 배경으로 설정한 것이 포인트. <아이, 토냐>(2017년)를 연출한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엠마 톰슨, 마크 스트롱, 에밀리 비샴 등이 출연한다. 본래 2021년 5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이날 행사에서는 '극장 개봉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8. 영화 <뉴욕 세 남자와 아기> (Three Men and a Baby) / 2022년 예정
갑자기 남의 아기를 키우게 된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1987년 영화를 리메이크(1985년 프랑스 영화 <세 남자와 아기 바구니>가 원작이다)했다. 이번 행사에선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를 통해 스타가 된 배우, 잭 에프론의 캐스팅이 발표됐다.

9. 영화 <열두 명의 웬수들> (Cheaper by the Dozen) / 2022년 예정
열두 명의 아이들이 있는 대가족의 애환을 그린 숀 레비 감독의 2003년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블랙키쉬> 시트곰 시리즈를 제작한 케냐 배리스 감독이 장편영화 연출 데뷔를 할 예정. <브링 잇 온>(2000년)에서 '아이시스'를 맡았던 가브리엘 유니온이 캐스팅됐다.
10. 영화 <인어공주> (The Little Mermaid) / 미정 (극장 개봉)
아카데미 음악상, 주제가상을 받은 1989년 동명 애니메이션 작품을 실사화했다. 이번 행사에선 주요 캐스팅이 공개됐다. 할리 베일리가 '에리얼'로, 조나 하우어-킹이 '에릭 왕자'로, 아콰피나가 갈매기 '스커틀'로, 멜리사 맥카시가 '우르술라'로,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플라운더'로, 다비드 딕스가 '세바스찬'으로, 그리고 하비에르 바르뎀이 '트라이튼 왕'으로 캐스팅됐다.

<시카고>(2002년), <숲속으로>(2014년), <메리 포핀스 리턴즈>(2018년) 등 뮤지컬 영화를 꾸준히 연출해 온 롭 마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알란 멘켄 음악감독의 기존 OST와 더불어, 린-마누엘 미란다가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11. 영화 <라이온 킹 프리퀄> (The Lion King Prequel) / 미정 (극장 개봉)
<라이온 킹>(2019년)의 전 세계 16억 달러 흥행에 힘입어 만들어지는 실사 영화로, '심바'의 아버지인 '무파사'의 이야기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문라이트>(2016년)를 연출한 배리 젠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리 젠킨스 감독은 "나는 1990년대 누나의 아들 2명을 키우면서, 캐릭터와 함께했다"라면서, "이 위대한 유산을 확장할 수 있게 되면서, '아프리카 디아스포라' 안에서 사람들의 삶, 영혼을 담아내고 싶은 내 꿈이 실현됐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라이온 킹>(1995년)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은 한스 짐머를 비롯해 퍼렐 윌리엄스, 니콜라스 브리텔이 음악감독으로 협업한다.
15. 영화 <다람쥐 구조대> (Chip 'n Dale: Rescue Rangers) / 미정
한국에선 KBS <디즈니 만화동산>에서 '다람쥐 구조대'로 방영됐던 애니메이션 시리즈 '칩과 데일'을 실사로 만들었다. 존 멀레이니가 '칩'의 목소리를, 앤디 샘버그가 '데일'의 목소리를 맡았으며, 아키바 쉐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6. 영화 <시스터 액트 3> (Sister Act 3) / 미정
카지노에서 삼류 가수로 일하던 '들로리스'가 수녀원으로 몸을 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1992년 작품의 세 번째 이야기. '들로리스'를 맡았던 우피 골드버그가 돌아왔으며, 직접 제작에도 참여했다. 감독이자 배우인 타일러 페리 역시 제작자로 참여한다.

17.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2> (Disenchanted) / 미정
왕자와의 행복한 결혼을 꿈꾸던 동화 속 공주 '지젤'이 계모의 질투로 마법에 걸려 현대의 뉴욕에 오는 이야기를 담았던 <마법에 걸린 사랑>(2007년)의 속편. 오스카 트로피를 꾸준히 노리고 있는 배우, 에이미 아담스가 다시 한번 '지젤'로 돌아온다.
18. 드라마 <마이티 덕: 게임 체인저> (The Mighty Ducks: Game Changers) / 미정
아이스하키를 소재로 하며, 1992년 첫선을 보인 동명 영화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영화에서 주인공이자 아이스하키팀의 코치였던 '고든'을 맡았던 에밀리오 에스테베즈가 다시 돌아왔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잠시 촬영이 중단됐고, 현재 막바지 촬영이 진행 중이다.
19. 드라마 <베네딕트 비밀클럽> (The Mysterious Benedict Society) / 미정
트렌톤 리 스튜어트의 어린이 모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부모도, 친구도 없는 외로운 아이들이 모여 각각의 특기를 살려 학교 내의 미스터리를 풀어낸다는 내용을 담았다. <토이 스토리 4>(2019년)에서 '포키'의 목소리를 맡았던 토니 헤일이 '베네딕트 씨'를 연기한다.
20. 드라마 <터너와 후치> (Turner & Hooch) / 미정
형사 '스콧 터너'와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개 '후치'가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톰 행크스 주연의 1989년 작품을 바탕으로 한 코믹 액션 드라마. 드라마 <번 노티스> 시리즈를 맡은 매트 닉스가 제작하고, 조쉬 펙이 '터너'를 이어받았다.

21. 드라마 <미녀와 야수 프리퀄> (Beauty and the Beast Prequel Series) / 미정
2017년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며, 약 12억 달러가 넘는 수입을 벌어들인 <미녀와 야수>의 전사를 담았다. 주인공은 작품의 빌런인 '개스톤'과 '르푸'로, 루크 에반스와 조시 게드가 그대로 출연한다. 1991년 애니메이션 영화로 아카데미 음악상, 주제가상을 받은 알란 멘켄 음악감독도 역시 참여한다.

22. 드라마 <로빈슨 가족> (Swiss Family Robinson) / 미정
요한 데이빗 위스 작가의 소설과 1960년 디즈니가 발표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나폴레옹'의 야심으로 유럽 대륙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스위스 출신의 '로빈슨' 가족이 이를 피해 새로운 땅 뉴기니를 찾아 항해한다. 하지만 폭풍으로 배가 난파되고, 무인도로 가족들이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원작의 줄거리.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2018년)을 연출한 존 추 감독이 작업한다. 한편, 디즈니 플러스는 원작 영화의 도입부에 "해적을 '노란색과 갈색의 얼굴을 한 야만인'으라는 고정관념으로 묘사했다"라는 내용의 경고 문구를 새롭게 부착했다.
23. 드라마 <빅 샷> (Big Shot) / 미정
엘리트 여자 사립 고등학교로 간 변덕스러운 농구 코치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드라마. 존 스타모스가 코치 '마빈'을, 제슬린 길직이 수석 코치 '홀리'를 맡았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잠시 촬영이 중단됐으며, 2021년 1월 LA에서 재개될 예정이다.

24. 드라마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Percy Jackson And The Olympians) / 미정
릭 라이어던 작가가 쓴 10권의 판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초반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2010년),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2013년)가 흥행 부진으로 인해 추가 작품을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폭스를 인수한 디즈니가 다시 '드라마'로 제작을 결정하기로 했다.

25~27. 영화 제목 미정 작품 세 편 / 미정
이 밖에도 숀 베일리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모션 픽처스 회장은 미식축구 코치 키넌 로우, '그릭 프릭'으로 알려진 농구 선수 야니스 에데토쿤보, '포인트 갓'이라는 별명이 있는 농구 선수 크리스 폴의 전기 영화들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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