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제작사 신작! 소확행 줄 수 있을까?

조회수 2018. 8. 27.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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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알려줌] 우리의 계절은 (詩季織々, Flavors of Youth, 2018)
글 : 양미르 에디터
잊고 지냈던 낭만과 추억, 가슴 떨리는 사랑의 감정을 통해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담은 '소확행' 애니메이션이 다가왔습니다.

세 개의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세 편의 단편으로 묶은 애니메이션 영화 <우리의 계절은>이 지난 8월 4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는데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으로 일본에서 1,800만, 국내에서 371만 명의 관객을 모으고, 역대 일본영화 최고의 흥행 수익 신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를 감동하게 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제작사 코믹스 웨이브 필름이 참여했죠.
또한, <너의 이름은.>에서 3D 애니메이터로 활약한 타케우치 요시타카와 중국에서 배우, 작가, 감독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자오슈/이 샤오싱과 리 하오링 감독이 각 애니메이션의 연출을 맡았습니다.

<우리의 계절은>은 서로 다른 도시에 사는 젊은이들의 일상 속 음식, 옷, 집을 주제로 한 세 편의 각기 다른 이야기를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주는데요.
첫 번째 단편 <따뜻한 아침 식사>는 어렸을 적 고향의 맛을 그리워하는 베이징 청년의 이야기를, <작은 패션쇼>는 광저우에서 모델과 디자이너를 꿈꾸는 두 자매의 이야기, <상하이의 사랑>은 오래된 카세트 테이프를 발견한 후 기억 속에 묻어두었던 옛 첫사랑에 대한 애잔한 추억을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립니다.

특히 <상하이의 사랑>은 평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팬으로 알려진 리 하오링 감독이 영화 <초속5센티미터>(2007년)를 오마주한 작품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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