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줌 ALZi Media

여기, 겨울이면 폭설로 고립되는 '오버룩 호텔'에서 단기 관리인 알바를 하게 된 '잭 토렌스'와 그를 따라 그곳에서 함께 겨울을 나게 된 아내 '웬디'

그리고 5살 아들 '대니'가 있습니다
학교 선생이었으나 술 때문에 쫓겨난 상태였던 '잭'은

이 알바 기간 동안 훌륭한 소설을 써서 인생을 반전시키겠단 목표를 세우고 있었는데요

문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고립된 환경에서 불안과 초조가 덮쳐오자

창작의 압박에 시달리던 '잭'이 점점 미쳐가기 시작했단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 완전히 돌아버린 '잭'이 '대니'와 '웬디'를 죽이려 하자, 무의식 상태에서 '샤이닝'을 사용한 '대니'는

'토니'란 존재를 통해 엄마에게 다가올 살인('REDRUM', 'MURDER'를 거꾸로 한 표현)을 경고하는 한편

호텔의 쉐프이자 자신과 같은 샤이닝 능력자였던 '딕'에게 도움을 요청해 그가 호텔로 돌아오도록 만들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