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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전투'를 가장 잘 보여줬던 레전드 사극!

[추억의 드라마 알려줌] #008 대조영 (KBS1, 2006~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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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포즈
글 : 양미르 에디터

오늘 알려드릴 추억의 드라마는 2006년 9월 16일부터 2007년 12월 23일까지 KBS1에서 방영한 134부작 대하드라마 <대조영>입니다. 고구려의 후반부터 발해가 건국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2006년과 2007년은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항하기 위해 고구려와 관련한 드라마가 쏟아져나온 시기였는데요. MBC에서는 <주몽>(2006~2007년)과 <태왕사신기>(2007년), SBS에서는 <연개소문>(2006~2007년)이 방영됐었죠.

그중 <대조영>은 가장 많은 회차를 기록했으며, 유일하게 '발해'를 다룬 작품입니다. 최고 시청률 36.8%(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마지막으로 시청률 30% 고지를 넘긴 대하드라마가 됐죠.

출처드라마 <대조영> 이하 사진 ⓒ KBS

<대조영>의 초반은 '요동성 전투'와 최근 개봉한 영화 <안시성>의 배경인 '안시성 전투'를 다뤘는데요. 645년 봄, 당나라 황제 '이세민'(송용태)이 고구려를 정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침공을 개시합니다. 전투 부대원만 70만 명이었고, 보급 부대까지 합치면 100만 명이 넘는 대군이죠.

요동지역 고구려 총사령관이자 안시성 성주인 '양만춘'(임동진)은 각 성의 지원군을 요동성에 집결하길 명하며, 요동성 사수에 총력을 기울이죠. 당나라도 요동성을 빼앗기 위해 대총관 '이적'(선동혁)이 이끄는 주력군을 보냈는데요.

요동성이 함락된 후, '이세민'은 안시성으로 향하고, '양만춘'은 안시성을 총력으로 지켜냅니다. 그 유명한 '안시성 전투'인데, 수십만 대군을 직접 엑스트라로 기용할 수 없기 때문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웅장한 화면을 만들어냈죠.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연상케 되는데, 공성전으로 돌, 화살, 불덩어리가 날아다니는 모습은 사실적으로 구현됐습니다. 특히 '토산'이 무너지는 장면의 CG 구현은 <안시성>이 개봉하기 전까지 최고로 평가 받았죠.

사실, <대조영>에서 '안시성 전투'가 포함된 이유는 '연개소문'(김진태)이나, '양만춘'을 돋보이게 하는 것도 있겠지만, 사료가 부족해 출생부터 나라 통치 과정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없는 '대조영'(최수종)을 위해서도 있는데요.

작품의 설정에서 '대조영'은 '양만춘'의 휘하 부장인 '대중상'(임혁)의 아들로, '안시성 전투' 중 '토산'이 무너지기 전에 태어났죠. '양만춘'은 '대조영'이 태어난 것에 대해 "당나라에 대한 승리의 징표"라 여기면서 '조영'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도 했는데요.

'안시성 전투' 승리 후 고구려 조정에서는 '제왕의 기운'이 '대조영'에게 있으니, 이는 역적의 기운이다라는 모함을 하게 되죠. '대중상' 가족은 처형되기 직전에 상황까지 가게 되나, '연개소문'의 도움 덕에 가족은 흩어져 목숨만은 유지하게 되는데요.

'대조영'은 '연개소문'의 노비로 살아가다, 안시성에 가서 '양만춘'의 눈에 들게 되고, 이후 당나라를 상대로 전투에서 승리하는 공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 인물의 희생 끝에 고구려의 멸망을 피하며, 옛 고구려 땅에서 발해 건국에 성공하게 되죠.

한편, 작품의 타이틀곡은 박효신이 부른 '애상'이었는데요. '대조영'의 조국에 대한 아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이루지 못한 사랑과 연민 등을 표현한 애절한 발라드였죠. 또한, 나르샤가 부른 '그대만 모르죠'는 '대조영'의 연인인 '초린'(박예진)의 테마곡으로 등장했으며, '칠갑산'으로 유명한 주병선이 부른 '어머니의 나라'도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도 호평을 받았는데요. '대조영'과 의형제를 맺은 말갈족 출신의 전사 '걸사비우'(최철호), 가상 인물로 작품에서 개그를 선보인 '흑수돌'(김학철), '대조영'의 주적으로 무력과 지략 모두 뛰어난 '설인귀'(이덕화) 등이 인상 깊은 캐릭터였습니다.

KBS 연기대상에서는 최수종이 대상과 네티즌상을 받았으며, 이덕화가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김진태가 남자 우수연기상을, 임혁이 남자 조연상을, 거란 최고의 장수에서 당나라의 장수가 되어 '대조영'과 싸운 '이해고' 역할의 정보석이 남자 인기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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