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우리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궁금해하는 모든 것!

조회수 2018. 4. 27. 12:25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양기자의 쇼미더무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2018)
글 : 양기자
전 세계 마블 팬들에게는 동계 올림픽, 월드컵보다 더 기다려지는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10주년을 기념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4월 25일 개봉하는데요. 떨리는 마음으로 작품을 볼 관객들을 위한 관람 포인트를 지금 소개합니다.
먼저, 최근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 있는 캐릭터들을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언 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닥터 스트레인지', '웡', '워 머신', '스파이더 맨', '블랙 팬서', '비전', '스칼렛 위치', '팔콘', '윈터 솔져', '오코예', '슈리', '스타로드', '드랙스', '가모라', '로켓', '그루트', '맨티스', '네뷸라', 그리고 빌런 '타노스'인데요.

메인 포스터에는 등장하지 않아 슬픈 '닉 퓨리', '호크아이', '앤트맨', '음바쿠' 등도 볼 수 있다고 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편, 감독인 루소 형제는 '타노스'와 '토르'가 가장 많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타노스'는 쿠키 영상에나 짤막하게 등장하는 '쩌리 캐릭터'처럼 보인 것이 사실이었는데요.

두 감독은 "이번 작품은 '타노스의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라며, "악당의 관점에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독특하면서 위험한 생각이지만, 이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도를 하고 싶었다"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토르'에 대해서는 그동안 <어벤져스> 영화에 선두에 서지 못한 것에 대해 이번 작품만큼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소개했는데요. 그래서 이 영화를 관람하실 때, '타노스'의 시점으로 한 번, '토르'의 시점으로 한 번, 여러분의 '최애 캐릭터'로 여러 번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인피니티 건틀렛'은 쉽게 말하면, 우주 생명체의 절반을 흔적도 없이 지워버릴 수 있는 무기인데요. 이 무기가 작동되려면, '인피니티 스톤'이라는 우주의 질서를 관장하는 힘을 가진 돌이 모두 필요합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 중 보라색 '파워 스톤', 푸른색 '스페이스 스톤' 만을 착용했는데요.
나머지 '콜렉터'가 보유 중인 붉은색 '리얼리티 스톤', '비전'의 머리에 있는 노란색 '마인드 스톤', '닥터 스트레인지'가 사용 중인 유물 '아가모토의 눈'에 있는 초록색 '타임 스톤', <블랙 팬서>에서 나올 것 같았으나 등장하지 않은 '소울 스톤'은 장착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과연, '타노스'는 이번 작품에서 이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장착해 '파괴의 제왕'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내년 봄에 개봉할 <어벤져스 4>(가제)에서 그 완전체를 만날 수 있을까요?
루소 형제는 "아직 4편의 제목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제목 자체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인피니티 건틀렛'이 4편의 제목이 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MCU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 프로듀서 역시 '빅 스포일러'라는 이유로 이야기를 꺼렸는데요. 어떤 스포일러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지난해 10월, 마블 스튜디오는 "영웅의 장례식 장면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내걸었고, 애틀란타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케빈 파이기 프로듀서는 "몇몇 영웅들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MCU에서 떠난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팬들은 이에 다양한 추측을 했죠.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한 크리스 에반스의 계약이 <어벤져스 4>로 마무리되는 가운데, 그가 이번 작품에서 죽은 이후 회상 장면 등을 통해 등장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아이언 맨'을 맡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 <어벤져스 4> 촬영 이후 은퇴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기 때문에, 그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나왔습니다.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역시 <어벤져스 4>로 마블과의 계약이 마무리되는데요. '어떤 멤버'의 죽음으로 인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앞으로 MCU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시작을 체험하는 것도 좋은 관람 포인트가 되겠네요.
팬들이 극장 불 켜졌다고 끝까지 나가지 않는 이유는 쿠키 영상을 보기 위해서겠죠? 그동안의 MCU 쿠키 영상을 분석하면, '타노스'의 우주선이 등장하는 <토르: 라그나로크>처럼 다른 작품의 연결고리가 되거나, '닉 퓨리'가 등장한 <아이언 맨>처럼 새로운 캐릭터의 소개가 된다거나, <앤트맨>처럼 다음 영화의 일부 장면을 편집해 보여주거나,
'캡틴 아메리카'가 나와 '새로운 정보 전달'은 없이 인내심 교육을 하기도 하는데요. 과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어떠한 쿠키로 관객을 끝까지 관람석에 앉게 할지 궁금합니다.
본문 내용은 아래 페이스북 영상, 또는
위에 유튜브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페북 구독 부탁드려요~

Copyright © 알려줌 알지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2024 ALLYEOZUM INC. All Rights Reserved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