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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쩌다 도망자 신세가 되었나? 앤트맨 시리즈 총정리! (스포X)

[줄거리 알려줌] '앤트맨과 와스프' 편 (Ant-Man and the Wasp,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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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줌 팬질(Fanzeel) 작성일자2018.07.12. | 12,137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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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척
영화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앤트맨> 1편의 주요 줄거리와
배경설정을 한방에 정리해 드립니다.
<앤트맨과 와스프> 스포는 없음!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인지 확인해 보세요~

여기, 세계안전보장이사회 소속 국제안보기관, '쉴드'(S.H.I.E.L.D.)의 연구원 신분으로 1960년대에 '핌 입자'(Pym Particles)를 혼자서 발명해낸 '행크 핌'(마이클 더글라스) 박사가 있습니다.

원자의 기능과 속성은 유지한 채, 원자 사이의 거리만을 조절해, 모든 생물과 무생물의 크기를 축소 또는 확대할 수 있는 '핌 입자'의 존재를 알게 된 '쉴드'의 책임자들은, 이를 활용하여 전투용 '소형화 슈트'를 개발하고자 '행크 핌' 박사에게 기술 이전을 요구했는데요.

하지만 자신의 기술이 쉴드로 넘어가는 순간 세상이 혼란해질 거라 확신했던 '행크'는, 기술 이전 대신 자신이 직접 만든 '소형화 슈트'를 입고 '쉴드'의 현장 요원이 되는 것에 동의했죠. 이때 '생각으로 개미를 조종할 수 있는 장치'까지 만들게 되면서 '앤트맨'으로 불리게 됐단 내용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배경 설정입니다.

이후, 아내이자 동료 과학자였던 '재닛 밴 다인'(미셸 파이퍼)을 현장 파트너로 합류시킨 '행크'는, 그녀와 함께 약 20년간 앤트맨과 와스프로 활약하며, 냉전시대의 영웅으로 불렸는데요.

그러나 1987년에, 미국으로 발사된 소련제 대륙간 핵 탄도 미사일을 공중에서 해체하는 과정에서, 소립자보다 작아져 버린 '재닛'이 양자영역에 들어간 뒤 현실로 못 돌아오는 사고가 발생하자, 이때부터 '행크'는 사랑하는 친딸 '호프'(에반젤린 릴리)도, '앤트맨'의 임무도 내 평겨 친 채, '재닛'을 구할 방법을 찾아 양자영역 연구에만 몰두해 버렸습니다.

결국, '앤트맨'의 공백이 1년 이상 지속 되자, '쉴드'는 행크 몰래 조직의 개발 책임자였던 '하워드 스타크'(토니의 아버지/존 슬래터리)로 하여금 '핌 입자' 기술을 탈취하도록 만들었는데요.

다행히 빠른 대처로 '하워드'의 '핌 입자' 복제를 막을 수 있었지만 분노한 '행크'는 '쉴드'를 나와 '핌 테크놀로지'를 설립해버렸고, 이후 자신의 조수이자 동업자인 '대런 크로스'(코리 스톨)와 함께 '핌 테크놀로지'를 빠르게 성장시킨 덕분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 으로 '쉴드'와 '스타크 인더스트리'로부터 '핌 입자' 기술을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20여 년이 흐르는 동안, 남을 깔보고 의심하는 등 독선적이었던 '행크'의 성격은, 회사와 가정에서 스스로를 고립시켰고, 그런 '행크'를 향해 인정욕구를 쌓아가던 '대런'은, 어느덧 증오하게 된 '행크'를 '핌 테크놀로지'에서 내쫓고, 그가 반대했던 '핌 입자'를 무기화해 더 큰 부와 명성을 얻겠다는 야심을 키우게 됐는데요.

먼저, '행크'와 관계가 틀어져 있던 친딸 '호프 밴 다인'을 이용해 결국 '행크'를 회사에서 축출 하는 데 성공한 '대런'은, 이후 회사에 남아있던 '핌 입자' 기술 정보와 독자적인 연구를 결합해, '행크'의 도움 없이도 '핌 입자'를 재현하는 데 성공했고, 이를 이용하여, '앤트맨 슈트'의 양산형 모델인 '옐로재킷 슈트'를 완성해 가던 중이었습니다.

한편, 회사에서 쫓겨난 '행크'는 '호프'에게 '옐로재킷 슈트'의 위험성과 '대런'의 음모를 알려서, 그녀가 자신과 뜻을 함께하도록 만들었는데요.

이제 '앤트맨' 슈트를 입고 '핌 테크놀로지'에 잠입해 '옐로재킷 슈트'와 '핌 입자' 관련 자료들을 파괴할 일만 남았지만, '재닛'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호프'가 슈트를 입는 걸 허락할 수도, 그렇다고 80살에 가까운 자신이 직접 나설 수도 없었던 '행크'는, '앤트맨'이 되어줄 누군가를 찾다가 마침내 그 적임자로 '스콧 랭'(폴 러드)을 발견했습니다.

원래, 전기공학 석사 학위를 가진 평범한 대기업 직장인이었으나, 불법을 저지른 자기 회사를 해킹해서 손해 입은 고객들에게 돈을 돌려주느라 전과자 신세가 되었던 '스콧 랭'은, 출소 후 이혼한 아내에게 양육비를 줄 형편이 안 돼, 사랑하는 딸 '캐시'(애비 라이더 포트슨)와 생이별할 처지에 놓인 상태였는데요.

결국 이 작전의 결과로 '대런'과 '옐로재킷 슈트'는 '스콧'에 의해 소멸돼버렸지만, 그 과정에서 '스콧'은 양자영역까지 축소되었다가 무사히 돌아오는 경험을 하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행크'는 이를 통해 '재닛'을 구출할 수 있는 양자영역 터널을 고안하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그렇게 '행크'와 '호프'가 양자영역 터널 개발에 전념하는 사이, '스콧'이 두 사람 몰래 독일에서 벌어진 '어벤져스'의 '시빌워 전투'에 참전했다가, 여객기를 부수는 등 수 천 억 원의 피해를 발생시켰고, 결국 현장에서 체포되는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쳐버렸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해상감옥에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의 도움으로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과 함께 탈옥할 수 있었으나, 이대로 자신이 도망자가 되면 딸 '캐시'와 함께 살 수 없게 된단 사실에 괴로워하던 '스콧'은, 결국 자수를 결심하였고, 이후 정부의 제시안에 따라, '소코비아 협정'에 서명하는 대신에 '슈퍼 히어로' 은퇴를 선택했는데요.

이에, 정부가 은퇴의 조건으로 '앤트맨 슈트'와 '핌 입자' 제출을 요구했으나, 그것들 모두가 이미 파괴됐다며 '스콧'은 핑계를 대고 거부했죠. 이에 미국 정부와 법원은 그에게 가택연금 2년에 FBI의 보호관찰 3년을 선고하는 한편, '앤트맨 슈트'와 '핌 입자'의 원소유자였으나 최근 자취를 감춘 '행크 핌' 박사와 '호프'에게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그로부터 2년 뒤, '스콧'의 가택연금 종료가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핌 테크놀로지'가 망해버려 돈도 없는 데다, 국가와 인간에 대한 불신 탓에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처럼 정부 기관에 연줄도 없던 '행크 핌' 박사가, 여전히 '호프'와 함께 FBI에게 쫓겨 다니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며 시작하는데요.

그런 와중에도, 어렵게 양자영역 터널을 완성해 가던 이들 부녀가, 뜻밖의 방해자를 만나, '스콧'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내용이 영화의 주요 줄거리입니다.

영화는 '와스프'의 본격적인 합류로 2배 더 빨라지고 현란해진 '공중 크기조절' 액션을 보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아이언맨>이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과학적 판타지 액션' 장르의 모든 것들을 원 없이 만족 시켜주는데요.

<어벤져스4>에 대한 힌트를 원했던 관객들이라면 아쉬웠겠으나, 마침내 MCU에서 서민 청년 히어로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에 비견되는 서민 중년 히어로 캐릭터를 완성시킨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는 2018년 7월 4일에 개봉했습니다.

눈물나게 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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