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유니버스는 지속될 수 있을까?
조회수 2019. 7. 4. 18:15 수정
[영화 보고 알려줌]
<애나벨 집으로>
(Annabelle Comes Home, 2019) 편
애나벨>
'컨저링 유니버스' 시리즈를 통해 '제임스 완' 감독은 호러 장르에서 유례가 없던 '사가'를 써나가고 있는데요
'MCU'가 기존의 코믹스를 기반으로 코믹스 세계를 극장으로 끌어냈듯
'컨저링 유니버스'는 실화를 시각화하여 공포의 미화(美化)를 극장으로 끌어냈습니다
실화의 역사는 1943년 사무엘 멀린스가 '애나벨'이라는 인형을 제작한 이후로 쭉 이어졌는데요
1952년 루마니아 성카르타 수도원에서 한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더 넌>)이 일어났고
1955년 멀린스 저택에서 <애나벨: 인형의 주인>(2017년)의 배경이 된 '재니스 사건'이 발생했죠
이후, 1967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패서디나에서는 '미아 부부 사건(<애나벨>)'이 벌어졌고
1971년 미국 로드아일랜드 해리스빌에선 '페론 가족 사건'이 일어났습니다.(<컨저링>)
그 뒤 벌어진 1973년 미국 요로나 사건(<요로나의 저주>)과
1977년 영국 런던 앤필드의 '호지슨 가족 사건(<컨저링 2>)' 역시 컨저링 유니버스에 포함된 실재 이야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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