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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에서 공식 파견나온 팬매거진 영업대리 안대리입니다.

친구들 중 이런 사람 꼭 있습니다. 조용한 것 같은데 한방이 있는 그런 친구.
잘 모르겠다고요? 아주 좋은 예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자신에게 시선이 집중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이 사람이 말입니다.





그렇다고 누워만 있는 타입은 또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시우민은 운동광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축구를 좋아합니다.
집돌이지만 몸 움직이는 건 좋아하는 이중적인 싸람... 신기한 싸람...

낯가림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시우민.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건 또 아니고요?!
새벽에 야식먹는 동생 외로울까봐 옆에서 말동무도 해주고요?!

멤버들도 인정하는 과묵한 맏형(aka 맏내)인데...

혈중 알콜 농도가 높아지면 말이 급격히 많아지고요.
심지어 멤버들이 피할 정도로(?) 많아지고요.
본인피셜 부끄러움이 많고 소심한 편이라고 해놓고...




(부끄러움이 많은 자의 골....반?)
시우민은 빼는 것이 없습니다. 으른댄스도 찰지게(?) 추는, 거절을 모르는 참된 아이돌 김민석씨. 캬.

센스있는 말재주가 부럽다던 시우민, 센스있게 말을 잘하고 싶다던 시우민, 그런 시우민은 의외로...

(10초 안에 첸백시로 3행시!)
예상과는 달리(?) 순발력이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의외의 깨방정도 장착하고 있죠)
조용하고 부끄러움 많은 성격이라지만, 멍석 깔아주면 반드시 기대에 부응하는 시우민.
과묵한 맏형도, 애교장인 '맏내'도 다 어울리는 신기한 이 생물체(?)의 매력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라면서 영업대리는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