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에게 빠질 수 밖에 없는 7가지 이유
"해당 팬매거진은 카카오가 공식적으로 작성하고 발행한 콘텐츠입니다."
MBC: 곽동연이 말하는 동료 배우들 (feat.천사 보검)
꼭 비주얼 때문만이 아니라 요즘 주변에서 곽동연 좋다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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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들 부담갖지 마시고 흠뻑 빠져들어 보시라는 의미로 갓동연의 매력을 쭈악쭈악 뽑아가지고 모아봤습니다.
1. 성장기에 이미 완성된 비주얼
곽동연의 데뷔는 2012년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었는데요. 이 때 나이가 16살이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니까 어려도 많이 어려고 당장 다음날 얼굴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위험한(?) 시기였는데요.
2. 빈틈을 허락하지 않는 꽉 찬 근육
근육이라는 게 붙이기는 어려워도 빼기는 참 쉬운 그런 거잖아요.
근육돼지를 꿈꾸지만 현실은 지방돼지인 나 자신. 아주 반성하며 이 때 곽동연의 사진을 한 번 봐줍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핏줄이 바짝 선 팔뚝도 꼭 좀 봐주세요.
3. 유승호도 무너뜨린 침투력(?)
그렇게 온갖 구박 받으면서도 계속 곽동연이랑 사진찍는 유승호를 보고 있자면 이것이 참사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4. 잔잔히 터져 나오는 개그력
목소리가 낮고 빠르지 않은 편이라 평범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매우 진지한 성격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5. 일본어까지 잘하는 사기캐
일본어도 합니다. 이미 대단하지 않습니까!!!
운동하랴, 연기하랴, 친구도 만나고 하는 와중에 일본어 공부까지 했다는 부분!!!!!!!!
O’live: 곽동연이 일본어 하고 사쿠라가 통역을 하는 신기한 풍경ㅋㅋㅋ
지난해 출연한 '모두의 주방'에서는 아이즈원 멤버 미야와키 사쿠라에게 강호동이 어떤 사람인지 직접 소개해 주기도 했습니다.
6. 덕질이 뭔지 아는 사람
지난해에 곽동연이 인스타그램을 발칵 뒤집어놨던 적이 있습니다.
......라고 오해하실까봐 바로 말씀드리는데 성덕으로 이름을 날렸답니다.
인스타그램 슈퍼스타인 인절미의 짱팬이었던 곽동연은 올라오는 사진마다 댓글을 남기며 넘치는 팬심을 인증하곤 했었는데요.
이를 두고 인절미 팬들의 원성(?)이 높아지면서 '이 부질없는 세상. 학연, 지연, 혈연, 곽동연인 세상인 것이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KBS 2TV: SNS에서 난리가난! 학연 지연 곽동연★
성덕길만 걷는 곽동연. 그 힘들다는 성덕 체험을 또 한 번 하게 됩니다.
KBS 2TV: 옥탑방에서 만난 버즈, 성덕 곽동연☆
초등학교 때부터 엄청 팬이었다면서 민경훈을 보는 저 초롱초롱한 눈빛.
7. 동고동락 판타지(?)
지난 2014년에 최연소 무지개 회원으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했던 곽동연의 모습. 기억하는 분 있으실까요?
그 때는 집이 지하라서 창문을 열면 지나가는 사람들 다리가 보이고, 간밤에 누가 토해놓고 간 벽을 숨 참아가며 청소해야 했던 고등학생 곽동연이었습니다.
MBC TVPP: 【TVPP】 곽동연 - ‘구르미’ 병연, 혼자 자취하는 고등학생 @나 혼자 산다 2014
2시간이 걸려 등교를 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고단한 일상이면서도 연기자로서의 꿈을 접지 않았던 열정 넘치는 학생이기도 했고요.
MBC TVPP: 【TVPP】 곽동연 - ‘구르미’ 병연이의 실제 학교생활 @나 혼자 산다 2014
당시 방송을 통해서 시청자들은 곽동연이 2년반을 살았던 지하 단칸방에서 1층 집으로 이사가던 순간을 지켜봤고요.
크레딧 마지막에야 나오던 조연 곽동연에서 이제는 주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곽동연으로 승진(?)하는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그 사이 시간이 흘러서 고등학생이었던 곽동연은 20대 초반의 나이가 됐고, 바쁘기만 했던 곽동연이라는 배우한테서 여유라는 것도 얼핏얼핏 목격이 됩니다.
힘든 순간을 함께 보내고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곽동연의 인생을 함께 했다는 그런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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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망시키지 않고 앞으로 더 잘 살아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오늘의 곽동연을 더더 좋아하게 만드는 이유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