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남친짤 강자와 데이트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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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에서 공식 파견 나온 영업대리 김대리입니다.
바로 권정열입니다!
화창한 봄날, 권정열과 즐긴 데이트를 소개해드릴게요~ 중간중간 제 남친(?) 자랑 좀 해도 이해해 주실 거죠? ㅎㅎ
데이트의 정석은 역시 자전거죠. 핸들에서 손을 놨을 땐 넘어지진 않을까 걱정됐는데, 미(美)친 균.형.감.각!
자전거도 잘 타고 못하는 게 뭐죠...?
혼자 있는 저 심심할까 봐 중간중간 저를 보면서 웃어주기도 했구요.
저보고 옷을 골라달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골라준 옷이라면 다 예쁠 거라고...☆ 후훗.
그래서 요즘 날씨와 잘 어울리는 청재킷을 골라줬는데, 어떤가요. 잘 어울리죠? '권정열 is 뭔들' 아니겠어요.
너어무 귀엽죠. (ㅠㅠㅠㅠㅠ)
귀여워서 한참을 깔깔댔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정작 본인은 나라 잃은 표정으로 저를 봤지만... 후후후.
그래도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벗지 않고 있었답니다. (아주 칭찬해~)
밥 먹으러 왔습니다~ 자꾸 저렇게 저를 빤히 바라보는 통에 밥이 입으로 들어갔는지, 코로 들어갔는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저한테 밥 사달라고 조르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
이런 애교 부리는 모습은 저만 봤어야 하는 건데... 흠...
애교에 넘어가서 제가 크게 한 턱 쐈죠. ㅎㅎ 그렇게 득템(?)한 햄버거에 기분 좋아진 권정열 씨. (ㅋㅋㅋㅋㅋㅋ)
소화도 시킬 겸 오락실에도 갔는데요, 비록 게임이었지만 운전하는 모습이 세상 멋짐...☆
맨날 드라이브 시켜달라며 졸랐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약속 지켜줘요!!)
제 이상형이 '노래 잘하는 남자'인데 딱 부합하는 남자를 만났네요.
오락실에 있는 '오래방'이었는데 그 좁은 공간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 버리는 이 남자...☆
가지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늘 아쉬운 이별의 순간ㅠㅠ 손을 흔들어주며 돌아서는 뒷모습도 멋있네요...ㅠㅠㅠ
그런데 여러분, 이 데이트에 반전이 존재한다는 사실!
그 반전을 알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우주히피의 '하고 싶은 말들을 듣고 싶어요' 뮤직비디오를 직접 확인해보시죠.
반전뿐만 아니라 권정열과 마치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내실 수 있을 겁니다. 저처럼요. ㅎㅎㅎㅎㅎ
그럼 뮤직비디오 영상 남겨두고 저는 물러가보겠습니다.
영업글을 쓰면서 참 행복했는데... 이 쓸쓸한 마음 달래러 가봐야겠네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10cm의 '봄이 좋냐??'도 꼭 한 번 들어보세요!